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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TV]외교부 제2차관, 라센 노르웨이 외교차관 면담 가져

  • STV
  • 등록 2013.04.09 18:35:10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4.8(월)-10(수)간 방한중인 투르게르 라센(Torgeir Larsen) 노르웨이 외교차관과 4.9(화) 오후 면담을 갖고 △한-노르웨이 양국간 북극 문제 협력 강화 방안, △기후 및 환경정책, △우리 신 정부의 외교정책,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차관은 양국이 북극해 해빙으로 발생하는 도전과 새로운 기회에 대처함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강화, 북극 항로 개발 등 북극 관련 참여 및 기여 강화를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5월 스웨덴 키루나(Kiruna)에서 개최될 예정인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노르웨이 정부가 우리나라의 정식 옵서버 가입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라센 차관은 한국이 그간 북극지역에 다산과학기지 설치 등을 통해 북극지역 조사·연구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금번 각료회의시 우리 정식 옵서버 가입을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향후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 북극지역 원주민 보호 등 북극 관련 이슈에 있어 양국간 협력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조차관은 우리 정부의 온실 가스 정책인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설명하고 노르웨이측에 녹색기후기금(GCF)의 재원조성 및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으며,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창립회원국인 노르웨이가 GGGI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적격기구화를 위해 공동신청국으로 함께 해 준데 사의를 표명하였다.

라센 차관은 북한의 최근 도발 및 위협 행보에 따른 한반도 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에 대해 조차관은 그간 한반도 문제에 관한 노르웨이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 책동 관련, 우리는 확고한 대북억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위협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을 것이라는 일관되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노르웨이 측에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여론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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