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원의 무분별한 남획, 수온상승 및 해양환경오염에 의한 서식 환경의 변화로 전국 해역에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하여 어구파손 및 어획물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비 전라북도에서 는 발생장소의 유생제거 및 모니터링으로 어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파리는 4월중순, 국립수과원에서 유생 및 성체 발견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134척을 동원(군산 93, 김제32, 부안9척) 2011. 5. 23 ~ 6. 1(7일간) 새만금 내측 해파리 구제사업 시행하여 해파리 유생 14,279㎏를 제거한바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 외해는 6. 14일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및 우리 도에서 매주 1회 해파리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는바, 현지실사 결과 개체수 0.5~1.5/100m2 정도로 주의보 발령 단계(5미 이상 / 100m2) 이전상태이다.
해파리는 해수온이 상승하는 7~8월경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해파리대량 발생시는 구제작업을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해파리구제작업에 참여한 민간어선은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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