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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기도민, 100명 중 3명은 외국인주민

  • STV
  • 등록 2011.06.28 08:09:11

경기도민 100명 중 3명은 외국인주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38만 명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대비 3.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세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은 전국 1265,000명의 30%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12.7% 증가했다.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 38만 명 중 결혼이민자 수는 37,541명으로 전년 대비 15.2%인 약 5,000명이 증가했다. 또 외국인주민 자녀수는 지난해 29,953명에서 약 7,500여명 증가한 37,519명으로 25.3%나 늘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기초자치단체는 5864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안산시 다음으로는 수원 35,657, 화성 3340명 순으로 많았다.

 

거주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203,736(53.5%), 국제결혼이주자(국제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58,509(15.4%), 외국인주민 자녀 37,519(9.9%), 유학생 9,364(2.4%)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208,294(55%), 여성 172,312(45%)이며, 외국인근로자는 남성이 69%, 국제결혼이주자의 경우 여성이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출신이 220,408(58%)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35,545(9%), 필리핀 19,075(5%), 미국 16,344(4%) 순이었다.

 

김복운 도 다문화가족과장은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를 신설해 외국인 지원업무를 전담하고 있다외국인주민의 국내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내국인 인식개선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호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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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