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도로변의 현수막·에어라이트 등 도시미관을 훼손하거나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광고물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수막 49,499건, 입간판 2,146건, 벽보 137,335건, 전단 497,568건 등 총 6십만건이 넘는 불법광고물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 김포시 등 일부 시군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시군 옥외광고 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운동과 야간단속도 실시했다.
경기도는 이번 일제 단속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민·관 합동 재해 방재단을 구성, 우기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의 추락·파손과 전기감전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군별·권역별 로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주요 관광지 진입로에 대한 가로 환경 조성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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