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동반의 홍보일정을 살펴보면 이번 주말인 5월 1일에는 기동반 30명이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역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팜플렛을 배부하며 “과학벨트는 경북(G)·울산(U)·대구(D)가 굿입니다”라고 하면서 지역 유치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주중인 5월 4일(수)에는 정부중앙청사앞에서 점심식사 하러 나오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수도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행사를 통하여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시 정치적 접근을 배제, 특별법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국제적 기초과학연구기반 및 연구역량, 우수한 교육·정주 환경이 뛰어나고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된 경북(G)·울산(U)·대구(D)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적지임을 널리 알려 수도권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이해증진 및 공감대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고 포스텍, UNIST, DGIST 등 연구중심대학 및 연구소가 많고 구미, 대구, 포항, 울산지역의 산업체와 연계되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융합의 최적지이며 교육·주거·문화·휴양 등 과학자들의 연구환경도 탁월하다고 강조하면서, 수도권지역 특별 홍보 기동반을 입지선정 시까지 계속 가동하여 과학벨트 입지를 정치적 논리가 아닌 과학적 논리로 선정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수도권지역 주민 및 중앙정부 공무원의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과학벨트 지역유치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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