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4∼25일 실시한 개별주택가격 열람에 따른 의견 제출은 113호로, 지난해 148호보다 23.6% 줄었다.
의견 제출 주택 중 가격 상향을 요구한 주택은 23호(15.5%)로 개발 등에 따른 기대심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향 요구는 90호(84.5%)로 세부담 상승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보면 태안이 39호로 가장 많았으며, 홍성 27호, 서천 19호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상정 심의를 거쳐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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