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친절운동은 친절을 체질화해 도민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켜 도민의 기대수준에 걸맞는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친절운동 구호나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친절을 체질화해 공무원 상호간 친절을 통해 동료애와 신뢰감을 주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 ▲전화 친절히 받기 ▲칭찬릴레이 운동 ▲친절교육 방송 ▲친절 슬로건 게첨 등 친절운동 실천과제를 구체화해 실행하기 쉬운 것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과소별로 친절운동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분위기를 조성, 동료직원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을 실천해 나가고 전화 응대 요령 등은 청내 방송을 활용해 전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도청내 전산망을 통해 ‘칭찬합시다’ 코너를 마련해 업무, 자기계발, 태도 등 칭찬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칭찬 릴레이를 통한 친절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친절은 공무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로 이번 친절운동을 통해 도민에게 감동과 행복감을 주고 도청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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