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로 에너지위기 대응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와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전라북도 본청 및 산하 각 기관은 이날 비상조명을 제외한 경관조명과 실내조명, 홍보전광판 등을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위해 각 시·군 홈페이지와 지역언론, 방송매체를 이용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20:30~21:30) 동안 전 세계가 각 국의 시간 대에 맞춰 소등하며, 올해는 130여 개 국가 4,700여 개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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