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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92주년 3.1절 기념 타종 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1.02.28 07:33:46
서울시는 3월1일 정오, 보신각에서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53년부터 실시되어온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허광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애국지사,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총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치는데, 참여인사는 다음과 같다.


1937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연락원으로 활약하였으며, 한만중(韓滿中) 유격대장이 되어 하얼빈 근교에서 수송열차를 급습하는 활약을 하고, 도문지구에서 일군에게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고 수형 중 광복으로 출옥하신 이대산님.


대구에서 비밀결사 학생대표회를 조직하여 일본제국주의에 반대하며 반전운동을 전개하다 1931년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신 故 백춘갑 선생의 자 백동명님.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분으로,1902년 일본으로 망명하여 손병희, 오세창 등과 구국 논의를 전개하였고, 고려혁명위원회 고문으로 항일운동을 계속하다가 만주에서 돌아가신 故 이종훈 선생의 증손자 이덕환님.


30년간 제조업을 견실하게 운영하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으로 여성경제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하였으며, 실업계여고생 장학금 지원을 하고 계신 화이버텍 대표 최금주님.


퓨전 한복, 계량 한복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사랑나눔 위캔 월 후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 실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세영세계 대표 김영자님.


여성기업인으로서 20년째 액세서리 무역을 하며 직원 후생복지 및 장애인,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하신 보우실업 대표 김명자님.


구전으로만 전승되어 오던 전통음악 가야금산조인 다섯유파의 가야금 산조를 최초로 채보 출판하는 등 전통음악 체계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신 이재숙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밝은 성격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배민희님.


나눔인터내셔날 친선대사, 제1대 전북 온누리안 은행 각막기증 홍보대사로 선행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인기가수 유열님.


또한 타종 전에는 참여 시민들을 위해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3.1절 노래와 그날의 의미를 기리는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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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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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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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