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30여명의 여성들이 펜션 멀리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펜션에 출입했다”며, “이는 여성들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반박하고, 엄 후보는 거짓으로 진실을 숨길 것이 아니라 강원 도민에게 사과하고 후보 사퇴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직적으로 35명의 운동원들이 전화를 하면서 펜션을 빌리고 식사까지 제공했는데 자원봉사라고 하면 누가 믿을지 의문이다.
민주당은 이번 불법선거운동 펜션에서는 엄기영 후보가 회장으로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 협의회 100만인 서명운동’ 광고물이 있었으며, 동계올림픽유치 백만인 서명운동 명부를 이용해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며, 한나라당이 강원도를 국제적인 망신거리로 만들고 강원도민의 염원을 짓밟은 짓을 했다고 비난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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