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앞둔 ‘위대한 개츠비’ 동명 원작, 순위권 올라
예스24 5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잠시 2위로 밀려났던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1위를 재탈환했다고 전했다. 차동엽 신부의 <희망의 귀환>은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고, 신경숙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4위를 유지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는 한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5>은 지난주 순위에서 세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잡았고,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지난주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던 L(엘)의 포토 에세이집 <엘스 브라보 뷰티풀 L’s Bravo Viewtiful>은 일곱 계단 떨어진 8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달 동명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민음사에서 출간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여섯 계단 오르며 9위를 차지했고,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20위를 기록하는 등 두 출판사의 책이 함께 순위권에 등장했다. 하버드 신경외과 전문의 이븐 알렉산더의 <나는 천국을 보았다>는 두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11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허트포드셔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이자 프로 마술사 와이즈먼의 <립잇업 Rip it up>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12위를 차지했다.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 살만 칸의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는 13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어린이 만화 <요츠바랑! 12>와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와 구글 싱크탱크의 소장 제러드 코언이 함께 쓴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각각 네 계단과 한 계단씩 하락하며 14위와 15위에 자리잡았다.
하워드 교수의 <하워드의 선물>은 지난주 순위에서 두 계단 오른 16위를 차지했고, 유시민의 <어떻게 살것인가>는 네 계단 떨어진 17위로 밀려났다.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글을 그림과 함께 엮은 <마법의 순간>, 와타리 와타루의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5>는 각각 18위와 19위로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황태자의 성은>이 출간하자 마자 1위를 차지했다. <십년지기 1>과 <십년지기 2>는 지난주 순위에서 각각 네 계단과 두 계단씩 오르며 나란히 2위, 3위를 기록했다. <야한 전설>은 두 계단 하락한 4위에 머물렀다. 동명 드라마 원작소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출간 첫 주에 5위에 올랐고, 조엘 레비의 <비밀과 음모의 세계사>는 6위, 정민호의 <착한 연애>는 7위, 롤프 브레드니히의 <위트 상식사전>은 8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해후 1>과 <해후 2>는 9위와 10위에 자리잡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