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1년 SK커뮤니케이션즈와 신안산대학교가 MOU 협약한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2012년에 이어 네번째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안산대학교 목양관 앞 헌혈차량 두 대에서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에는 약 120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에서 별도로 모인 SK커뮤니케이션즈 직원 및 신안산대 교직원, 학생들의 헌혈증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학중인 신안산대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 주목을 끈다.
학교 측은 활발한 사전 홍보 이외에도 사회봉사 포인트제를 도입, 예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은 “지난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지만 이번 행사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신안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안산지역 아동시설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배달, 미용봉사활동 등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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