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STV] ‘호빗: 또 다른 시작’ 개봉확정

  • STV
  • 등록 2012.12.24 11:05:36

영화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호빗: 뜻밖의 여정>에 이어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을호빗시리즈의 후속편 제목과 스틸을 공개한다. 2편의 제목은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 2013 12, 3편은 <호빗: 또 다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2014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하듯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는 3 <호빗: 또 다른 시작>에서 열연 중인 올랜도 블룸의 사진을 독점 공개(http://insidemovies.ew.com/2012/12/06/hobbit-there...)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호빗’은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으로서 세계 5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7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판매되고 있다. 짧은 소설이지만 피터 잭슨은 이야기 속에 담긴 여백과 상상력을 살려내 3부작의 영화로 만들어 냈다.

피터 잭슨은 3부작으로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원작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보다 더 깊게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빗원작 소설 외에 1960년대에 톨킨이 소설호빗의 확장판을 계획하면서 남겨놓은호빗과 같은 시간대인 중간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나와 있는 약 125페이지 분량의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부록을 참조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엮었다며 작업 과정을 밝혔다. 또한 “‘호빗에 존재하는 여백들을 채우기 위해 남은 이야기를 삽입시키고 몇 주에 걸쳐 장면들을 분할하고 재구성하여 3부작 구성에 맞게 작업을 했고 결과적으로 2부작 구조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3 12월에 개봉할 2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 1편에서 여정을 떠난 빌보와 간달프, 13인의 난쟁이족이 마침내 도착한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무시무시한 용스마우그와의 전쟁을 그린다. 1편에서 스마우그와 강령술사 역으로 잠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2014 7월 개봉 예정인 3 <호빗: 또 다른 시작>은 주인공 빌보가 호빗 마을로 무사 귀환하게 되는 여정과 더불어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사진처럼 올랜도 블룸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2편과 3편 역시섬세하다 못해 경이로운 경지를 느끼게 하는 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지는 1초당 48프레임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3D로 작업되었고 현재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후반 작업 중이다. 전 세계 관객들은 벌써부터 2, 3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호빗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의 서막 <호빗: 뜻밖의 여정>은 호평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