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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 ‘호빗: 또 다른 시작’ 개봉확정

  • STV
  • 등록 2012.12.24 11:05:36

영화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호빗: 뜻밖의 여정>에 이어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을호빗시리즈의 후속편 제목과 스틸을 공개한다. 2편의 제목은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 2013 12, 3편은 <호빗: 또 다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2014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하듯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는 3 <호빗: 또 다른 시작>에서 열연 중인 올랜도 블룸의 사진을 독점 공개(http://insidemovies.ew.com/2012/12/06/hobbit-there...)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호빗’은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으로서 세계 5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7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판매되고 있다. 짧은 소설이지만 피터 잭슨은 이야기 속에 담긴 여백과 상상력을 살려내 3부작의 영화로 만들어 냈다.

피터 잭슨은 3부작으로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원작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보다 더 깊게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빗원작 소설 외에 1960년대에 톨킨이 소설호빗의 확장판을 계획하면서 남겨놓은호빗과 같은 시간대인 중간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나와 있는 약 125페이지 분량의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부록을 참조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엮었다며 작업 과정을 밝혔다. 또한 “‘호빗에 존재하는 여백들을 채우기 위해 남은 이야기를 삽입시키고 몇 주에 걸쳐 장면들을 분할하고 재구성하여 3부작 구성에 맞게 작업을 했고 결과적으로 2부작 구조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3 12월에 개봉할 2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 1편에서 여정을 떠난 빌보와 간달프, 13인의 난쟁이족이 마침내 도착한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무시무시한 용스마우그와의 전쟁을 그린다. 1편에서 스마우그와 강령술사 역으로 잠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2014 7월 개봉 예정인 3 <호빗: 또 다른 시작>은 주인공 빌보가 호빗 마을로 무사 귀환하게 되는 여정과 더불어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사진처럼 올랜도 블룸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2편과 3편 역시섬세하다 못해 경이로운 경지를 느끼게 하는 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지는 1초당 48프레임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3D로 작업되었고 현재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후반 작업 중이다. 전 세계 관객들은 벌써부터 2, 3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호빗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의 서막 <호빗: 뜻밖의 여정>은 호평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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