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흐림동두천 24.2℃
  • 흐림강릉 21.1℃
  • 서울 23.1℃
  • 흐림대전 25.2℃
  • 흐림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5.0℃
  • 흐림광주 27.2℃
  • 부산 24.5℃
  • 흐림고창 27.3℃
  • 구름많음제주 29.7℃
  • 흐림강화 24.3℃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7.0℃
  • 흐림경주시 22.3℃
  • 흐림거제 24.7℃
기상청 제공

문화

[STV]2013년 첫 번째 공포 ‘마마’ 1월 개봉

  • STV
  • 등록 2012.12.03 07:39:55

충격적인 비주얼의 본 포스터 공개!

 

 

2013년을 여는 첫 번째 공포 <마마>가 포스터 공개와 함께 1월 개봉을 확정 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길예르모 델 토로가 선사하는 충격적 소재와 미스터리, 잊지 못할 2013 1월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판타지, 호러, 스릴러까지 감독과 제작을 넘나들며 그 동안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아 온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2013년 잊지 못할 1월을 선사하기 위해 돌아왔다. 영화 <마마> 2008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 후 행방불명 되었던 어린 두 자매가 버려진 숲 속 오두막에서 발견 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담고 있다. 고작 1, 3. 두 자매는 5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던 오두막에서 어떻게 무사하게 살아 있을 수 있었을까? 아이들을 돌봐온 것은 누구일까?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밤이 되면 벽에 대고 속삭이는 아이들은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건지 관객들을 숨막히는 공포와 미스터리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마마>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의 3분 단편이 원작이라는 점이다.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상은획기적인 발상’, ‘올 해 봤던 것 중 가장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세계를 사로 잡았는데 이를 통해 재능을 인정 받은 앤드레스 무시에티는 <마마>의 감독으로 전격 헐리우드 입성까지 하게 되며 또 하나의 유투브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하고 신예 감독 앤드레스 무시에티의 감각을 통해 잊지 못할 공포와 미스터리를 선사할 <마마> 2013 1월 찾아 올 예정이다.

 

두 자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13년 첫 번째 공포로 1월 개봉을 확정 지은 <마마>는 공개된 본 포스터에서부터 충격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이번 포스터는 누군가의 뒤에 숨어 얼굴을 반만 내밀고 주변을 경계하는 듯한 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하지만 아이가 잡고 있는 것이 한 여성의 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특히 그 팔이 뼈만 앙상히 남은 여인의 모습이라는 것이 확인 되는 순간 관객들은 숨을 멎고 더욱더 큰 섬뜩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포스터는 관객들에게 지나친 공포와 충격을 안겨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미 한 차례 심의가 반려되었던 이미지로 그 수위는 상상 이상이다. 이와 함께엄마의 사랑은 영원하다! 죽어서도…’ 라는 메인 카피는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 엄마의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첫 번째 공포로 손색없는 <마마>는 심의가 반려될 정도로 섬뜩한 포스터 공개와 함께 1월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해임 가처분 인용에 탄력받은 민희진, 하이브에 “타협점 찾자” 【STV 박란희 기자】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뉴진스를 위해 하이브와 타협을 마련하고 싶다”면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전날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울먹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을 하고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그 기간이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면부지의 사람인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이상한 선택을 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저는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도 있다”면서 “제가 해임이될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고통이다”라고 했다. 민 대표는 “경제적으로도, 주주분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 6월에 도쿄돔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