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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혜민스님의 ‘멈추면, 13주 연속 1위 독주

  • STV
  • 등록 2012.11.23 09:05:19

비로소 보이는 것들체제 굳혀

 

예스24 11 3,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습관의 힘>은 한 계단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고, 정목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역시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11주 연속 2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으며,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은 세 단계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 픽처>는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고, 안도현 시인의 그간 작품들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모은 에세이집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출간 2주 만에 7위로 첫 진입했다. 제주편으로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은 두 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두 계단 하락한 9위에 랭크됐다. 교육정보 사이트 운영을 통한 공부법 노하우를 총망라한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은 출간되자마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3대 빈민 도시인 필리핀 톤도에서희망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김숙향 선교사의 땀과 눈물을 담은 책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은 출간 2주 만에 11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첫 진입했으며, 화가 정태련과 함께한 이외수의 신간 에세이 <사랑외전>은 세 계단 상승하며 12위에 랭크됐다. 청춘을 응원하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세 계단 상승하며 13위를 차지했고,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신화를 일으킨 이영석 대표의 성공 수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14위를 기록하며 2주만에 재진입했다. 뒤이어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가 밝히는 성공 비밀병기를 담은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가 출간 첫 주만에 15위에 자리했다.

 

사랑을 냉소하고 의심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중국의 은둔 작가 무무의 에세이 <사랑을 배우다>는 다섯 계단 하락하며 16위를 차지했고, 중년의 사춘기를 겪는 이들에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심리 처방전을 제시하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는 두 계단 상승한 17위에 랭크됐다. 심리학·회화·신화·역사·철학·글로벌 이슈 등 여섯 개의 인문 핵심분야를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과 김연수의 장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은 나란히 18위와 19위에 자리했고, 뒤를 이어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출간 즉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선정성 논란이 보도되면서 국내에서도 다시금 화제를 모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이 1위 자리를 지켰고,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 <그레이> 시리즈가 2, 3, 5, 6, 8위를 휩쓸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삼일>은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으며,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그대가 있기에>는 출간 2주 만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여비서> <야한 전설>은 나란히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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