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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그림자로 만든 색채의 마법 ‘밤의 이야기’ 11월 29일 개봉

  • STV
  • 등록 2012.10.22 08:02:32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셸 오슬로 감독의 화제작!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가 오는 11 29일 국내개봉을 확정 지으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빼어난 영상미학 <밤의 이야기> 11 29일 개봉확정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미려한 영상의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화제작 <밤의 이야기>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11,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6가지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밤의 이야기>는 매혹적인 영상미에 못지 않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순수회화를 공부한 뒤 바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 미셸 오슬로. 그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는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밋밋할 수 밖에 없다는 편견을 깨고 그의 뛰어난 색채감을 여과 없이 선보이며 수 많은 명작을 제작했다. 평론가들은회화 미술에서 표현 하는 화려한 색채를 그대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옮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그를 애니메이션 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칭송하고 있다.

 

오슬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림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을 하는데 이미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비롯한 다수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단순한 그림자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넘어선 섬세한 표현으로 미셸 오슬로 감독만의 독창적인 장르로 발전시켰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 <밤의 이야기>는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 중 가장 화려한 영상을 선사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과 관객들에게 관심이 가장 높았던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환상적인 6가지 이야기를 한 화면에 모두 담아내면서도 영화 특유의 미려한 색감을 여지없이 잘 보여 주고 있다. 전면에 고풍스러운 성의 실루엣과 함께 그 안의 유리창 속으로늑대인간’, ‘소년과 미녀’, ‘황금도시 이야기’, ‘탐탐 소년’, ‘거짓말 소년’, ‘사슴 공주등 각각의 여섯 가지 이야기를 독특한 컬러와 함께 표현해내고 있어흥미진진한 상상극장의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또한실루엣 판타지라는 부제에 걸맞게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컬러의 비주얼 들은 그 어떤 미술 화보 집보다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포스터를 소장하고 싶을 만큼 빼어난 완성도와 함께 과연 영화는 얼마나 멋진 비주얼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몽환적인 이야기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린 마법 같은 실루엣 판타지 <밤의 이야기>는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스크린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색채, 수려한 영상에 감탄할 성인 관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오는 11 29일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상상극장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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