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7일 한성백제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을 영어로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또는 시·도지정문화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 원고와 발표 동영상을 작성하여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웹하드에 게재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 중에서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정하고, 본선은 문화유산 영어 해설에 대한 현장경연과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문화재청장상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1명에게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 열린마당-주요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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