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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문화부, ‘해외 문화예술 봉사단’ 모집

  • STV
  • 등록 2012.05.31 07:05: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전통예술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2012 8월부터 11월까지 터키, 폴란드, 헝가리에 파견될해외 문화예술 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들은 문화 교류 빈도가 낮은 동유럽 지역에 새롭게 개원한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강습과 공연을 하고 각국의 문화예술과의 교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문화예술 봉사단 파견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올해부터 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의 다변화를 위하여 새로 개원한 터키·폴란드 및 헝가리 한국문화원에 봉사단을 파견한다. 문화부는 현지 전통예술 단체와의 합동 공연과 봉사단의 지속적 파견을 통해 현지 한류층을 발굴하여 한류 확산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전통 음악, 무용, 사물놀이 강습은 한국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문화예술 봉사단은 현지인에게 전통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전파하고, 공연을 통해 새로운 한류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젊은 전통예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게 된다. 전통예술을 전공하고, 강습과 공연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대학생 또는 졸업자가 선발 대상이며, 영어 또는 현지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우대 대상이 된다. 문화부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로 구성된 봉사단을 각 나라별로 5명씩 파견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깊이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국 문화 알리미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화부는해외 문화예술 봉사단 파견사업을 통해 젊은 전통예술인의 해외 경험 축적을 독려하고, 그들이 문화통신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예술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전통예술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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