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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세계유명 미술관 수학여행’전 6월 1일 개최

  • STV
  • 등록 2012.05.17 06:38:45

그 나라의 미술품을 보면 그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고전의 숨결, 아름다운 과거로의세계유명 미술관 수학여행이 있는 양산문화예술회관으로 초대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기섭)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대표 이영자)가 주관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시간만에 다녀오는세계유명 미술관 수학여행 오는 6 1일부터 6 27일까지 28일간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찬란한 미술품들을 보면, 왜 수많은 전쟁과 재앙 속에서도 그토록 그것을 목숨보다 더 아끼고 지키려 했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미술품을 통해 전해지는,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들의 숨결은 지금 봐도 가슴이 설레일 정도로 아름답지만 우리가 그 미술품들을 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단지 미술품을 감상하기 위해 외국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품의 종류와 기회에도 한계가 있고 마땅한 설명이 없이 그 많은 미술품들을 이해하기란 전문인이 아니고서는 벅찬 일이다.

 

그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번세계의 유명 미술관 수학여행이며 라이센스와 국내 특허기술로 캔버스 천에 복제해 제2의 원화라고 불리며 천재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세계의 미술관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선두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을 순회 전시하게 된다.

 

세계의 문화유산인 명화를 테마로 각 미술관별로 전시를 하게 되고 이러한 컨셉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자연스럽게 여행하듯이 사진도 찍고 명화감상도 하여 세계의 미술관들을 다녀온 것 같은 행복감과 더불어 인상적인 미술교육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명화감상법을 통하여 학생은 물론 일반관람객들에게도 미술의 높은 담을 헐고, 예술을 즐기고 배우게 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 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분위기로 명화감상 및 다양한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향수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교실밖 수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될세계의 유명미술관 수학여행 주요 작품으로, 루브르 미술관(Le musée du Louvre)에는 모나리자를 비롯하여 아라베스크의 끝남(드가), 발팽송의목욕하는여인(앵그르),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들라크루아), 마라의 죽음(다비드), 에로스와 프시케(제라르), 별 무대위의무희(드가) 등이다.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에는 봄(밀레), 물랭루즈의 연기자(로트랙), 파란자화상(고흐), 대패질하는 사람들(카유보트), 물랭드라갈레트(르느와르), 그네(르느와르), 발코니(마네),가족들(바지유) 등이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에는 협죽도(고흐), 뵐레브라가렌의 다리(피사로),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클림트), 이아오라나마리아(고갱), 화병속의꽃(르동), 장미가 든 화병(고흐) 등이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에는 아르놀피니의 결혼(얀반에이크),건초마차(컨스터블), 베니스 - 산타 크로체 성당 방면 대운하(카날레토),버드나무(도비에),측백나무밀밭(고흐) 등이다.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에는 분홍빛과수원, 종달새가 나는 밭, 생마리의바다풍경, 노란집, 까마귀가나는 밀밭, 아이리스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055-379-8550)과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02-391-7440)이다.

 

【임창용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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