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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엠뮤지컬, ‘잭더리퍼’로 일본 진출 예정

  • STV
  • 등록 2012.05.03 07:03:56

7월 국립극장 국내 공연에 이어, 9~10월 도쿄 아오야마 공연 확정

 

 

창작 뮤지컬부터, 해외 라이선스 대형 작품까지. 장르를 망라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엠뮤지컬이 7월 국내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2012 9월 뮤지컬잭더리퍼의 일본 진출을 밝혔다.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쳐, 명실상부 최고의 스릴러 뮤지컬로 평가 받는 뮤지컬잭더리퍼 7 20일 국립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며, 이어서 9월과 10월에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단순 해외 라이선스의 도입과 모방이 아닌, 재 창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뮤지컬잭더리퍼는 작품 선정 당시인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방면의 작업을 진행 했다. 여기에, 2007년 창작 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라이선스 일본 수출을 국내 최초로 성사시킨 바 있는 엠뮤지컬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작업이, 또 한번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금번 일본 진출은 한국과 일본 유수의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한국어 버전 공연이다. 단순히 일본 제작사에 의해 공연 되거나 일회성으로 그치는 공연이 아닌, 수년간의 공동 파트너쉽 작업을 통해 탄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특히, 체코 원작의 작품을 재 창작 하여 해외 공연을 성사 시켰다는 데서, 또 다른 해외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공동제작 그룹으로는, 일본 내 최고의 공연 기획사인 쿠아라스가 선점했다. 일본 내 다양한 문화 산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쿠아라스는 후지미디어홀딩스 산하의 광고 대행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Nine The Musical’‘COCO’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바 있다.

 

뮤지컬잭더리퍼의 프로듀서이자 엠뮤지컬의 대표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잭더리퍼의 일본 진출은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가 의기투합함은 물론, ‘잭더리퍼를 성공작으로 이끈 제작진과 배우까지 해외 진출 역사상 최고의 드림팀으로 구성 되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닌, 아시아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금번 일본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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