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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디바이드’, 대재앙 그 이후, 상상은 공포를 불러온다

  • STV
  • 등록 2012.03.09 13:04:28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밀실 공포의 결정체

 

 

만약, 핵전쟁이 일어난다면이런 끔찍한 상상을 할 때가 있다. 영화 <디바이드>는 핵공격으로 추정되는 대폭발 이후, 뉴욕 도심 한폭판 어느 고립된 지하실에서 벌어지는 극박한 생존기를 보여준다. <에일리언>의 마이클 빈과 미드 <히어로즈>의 마일로 벤티밀리아, <그랑블루>의 로젠나 아퀘드 등 호화 캐스팅으로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디바이드 2012 4월 개봉한다.

 

인류 종말을 다룬 최고의 영화!

종말론은 그저 하나의 예측일 뿐 한번도 현실인 적은 없었다. 20세기 초 두 번의 세계대전과 체르노빌의 핵폭발, 그리고 온난화 현상이 주는 경고 등 여러 차례 종말을 예견하게끔 했지만 그럴수록 인류의 대항도 만만치 않았다.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메트릭스>를 비롯한 종말을 소재로 한 영화가 트렌드처럼 나온 뒤, 2012년 또 다시 마야문명과 연관된 종말론이 대두되며 최근 몇 년간 대작 재난영화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롤랜드 에머레히 감독의 <2012(2009)>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2008)>,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노잉(2009>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헐리우드 대자본을 들여 제작되었고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종말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오른 2012년 지금, 우리는 역대 최강의 종말 영화와 만나게 된다. 핵폭발로 인한 생존자들이 지하벙커에 갇히고 생존의 기로에서 단 8명의 사람들. 이들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폐쇄된 공간에서 인간성마저 상실하고 인류 종말이라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마지막 남은 생존자마저 공포에서 떨게 만드는 영화 <디바이드>가 곧 찾아온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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