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버디>토끼도 병아리도 털 날리는 완벽CG ! 감촉까지 느껴지는 즐거움!
사랑스럽고 귀여운 토끼 ‘이비’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슈퍼배드>제작진의 차기작 슈퍼드림 프로젝트 <바니 버디>는 최고의 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물과 합숙하며 만들어낸 생동감 넘치는 CG기술이 일품!
정교한 디지털 기술로 제작된 슈퍼드림 프로젝트 <바니 버디>는 아름다운 배경들 뿐만 아니라 당근 쌍절곤을 휘두르는 토끼 핑키 특공대와 야심만만한 혁명가 병아리 ‘칼로스’ 등 모든 캐릭터들이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활기차게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바니 버디>의 제작진들은 그들의 옷이나 털 하나까지도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니 버디>의 캐릭터들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초콜릿 공장이 숨어있는 이스터 아일랜드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대도시에서까지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화면에 그대로 녹아 들어간다.
이 세심하고 엄청난 작업은 <꼬마 돼지 베이브>로 제 67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황금 나침반> 등을 담당한 특수효과 회사 리듬 앤 휴스(Rhythm and Hues R&H)이다. 특히 애니메이터들이 작업을 하는 동안 빌딩과 스튜디오에는 수많은 토끼와 병아리들을 풀어 놓아 마치 작은 동물원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이 작은 동물원에서 관찰뿐만 아니라 수십 대의 카메라를 동원하여 토끼들이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 병아리들이 삐악 삐악 울어대는 모습 재빠르게 솜털을 부풀리는 모습 등을 360도로 담아 냈다. 코를 킁킁거린다던지, 가려울 때 뒷발로 재빨리 긁는 행동 같은 실제 토끼의 특징적인 모습들은 주인공 ‘이비’의 바디랭귀지 속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 더더욱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또한 ‘이비’와 그의 가족들 친구들의 모습을 만들어 낼 때에 가장 중요하게 공들였던 부분은 털의 질감과 촉감이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맞는 털의 스타일과 색상 느낌 등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하였고,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주인공 ‘이비’는 보고 있으면 바로 안아버리고 싶은 부드럽고 따뜻한 윤기가 흐르는 베이지 빛 털을 자랑한다. 매끄러운 베이지 빛 털 위에 푸른빛의 체크 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자연스럽게 걸치고 있는 ‘이비’는 누구나 친근하고 다정하게 눈길이 가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스크린을 찾아간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바니돌 ‘이비’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선물의 집 같은 애니매이션 <바니 버디>는 여름방학 최고의 기대작으로 7월 21일 찾아온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