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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응천 “李, 불체포특권 선긋고 단식했으면 순수성”

“체포동의안 부결시 방탄지옥 빠질 것”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2일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에 대해 “불체포특권에 대해 선제적으로 금을 긋고 단식에 들어가는 게 훨씬 단식의 의미와 순수성이 명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오늘 검찰조사를 마치면 영장 칠 준비는 거진 다 됐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확정적으로 말씀하셨고, 지금 단식하고 힘드신 분한테 약속 지키라고 얘기하는 게 참 야박하고, 마음이 짠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여기서 만약에 저희가 부결을 시키면 총선에서 국민들께 뭐라고 얘기를 하고 표를 달라고 해야 되냐, 저는 정말 방탄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조 의원은 “통상 야당 대표가 단식하면 여당 대표가 찾아가서 같이 고민해 보자 하며 (종료)명분을 만들어 준다”면서 “그런데 이번 단식은 여당 대표가 나서서 비아냥거리고 조롱한다. 일찍이 보지 못했던 그림이며 동업자 의식이 사라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이 대표의 단식장을 찾아 눈물을 흘린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 “(박 전 위원장과 이 대표의 관계가) 중간 단계 없이 갑자기 저렇게 급반전되니까, 굉장히 초현실적이고 좀 그로테스크해 보였다”라고 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 및 민주당에 대한 전방위적인 비판을 가해왔다.

그런데 이 대표가 단식하는 장소를 찾은 박 전 위원장이 눈물을 흘리며 “단식이 끝나면 회복식을 만들어 드릴 테니 얼른 단식을 중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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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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