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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정화장 불편함’에 전국 지자체 화장장 건립 추진

시간·비용 곱절로 들어


【STV 김충현 기자】원정화장으로 인한 불편에 전국 지자체에서 화장장 건립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관내 화장장이 있는 지자체 주민들은 원정화장의 불편이 없지만, 관내 화장장이 없을 경우 원정화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피할 수 없다.

관외 주민의 경우 관내 주민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3~4배의 화장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시간에 비용까지 곱절로 드는 원정화장의 고통은 겪어본 이들만 아는 고통이다.

전남 순천시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관외 주민의 화장장 사용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관내 주민(15세 이상)의 화장장 사용료는 기존과 같이 5만8,000원으로 유지되지만, 관외 주민의 사용료는 70만 원으로 인상된다. 관외 주민의 화장장 사용료가 12배에 달하는 셈이다.

이에 전국의 화장장 없는 지자체에서는 최근 화장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남 양산시는 종합장사시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달 4일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결과가 나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전북 무주군도 화장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무주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지역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장장 건립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문항은 화장장 건립 필요성 및 거주지 마을의 동의 여부, 필요한 인센티브, 운영 방식 등이다.

무주군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화장장 건립을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남 강진군 의회에서는 원스톱 종합장사시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윤영남 강진군의원은 원정화장의 불편함을 지적하며 하루빨리 장사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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