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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프리드라이프, MZ세대 가입자 전체 13%로 꾸준한 상승세 주목

비결은 합리적인 납부방식과 다양한 전환∙결합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STV 박란희 기자】유비무환을 추구하는 실속파 MZ세대들의 상조 서비스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최근 3년간 MZ세대 신규 가입자가 매년 약 2%p씩 꾸준히 증가해 올해 3분기 기준 신규 가입자 중 22%의 비중을 기록했으며, 현재 MZ세대 가입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13%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 중 MZ 세대의 비중이 2021년은 18.71%, 2022년은 20.68%였으며 2023년에는 3분기 현재 22.3%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7%나 증가한 수치다.

MZ세대의 가입 증가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실리주의 성향이 강하고 개성과 취향을 소비에 적극 반영하는 MZ세대 가입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합리적 납부 방식과 함께 다양한 전환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및 가전, 금융 등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추가 혜택을 탑재한 결합상품 제공이 손꼽힌다. MZ세대의 가입 상품은 가전제품 구매 지원 혜택이 결합된 결합상품이 가장 많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가입도 10%에 달했다.

다양한 전환 서비스 상품들 중 웨딩과 크루즈 투어에 대한 MZ 세대 가입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았다.

최근 3년간 MZ 고객의 전환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웨딩 서비스’가 전체 전환 서비스의 70%를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선불식 할부 납부가 가능해 한 번에 큰 돈이 들어가는 결혼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MZ세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드라이프의 웨딩 서비스는 프리드라이프가 엄선한 전국의 웨딩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전문 웨딩플래너를 통해 리허설 스튜디오 촬영부터 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식까지 인생 단 한 번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 수 있다. 스드메 웨딩 패키지와 함께 허니문 여행 무료 컨설팅과 200만원 상당의 비용 지원까지 제공하는 ‘웨딩+허니문’ 패키지도 최근 관심이 높다.

프리드라이프의 대표 서비스인 크루즈 여행을 비롯해 패키지 여행 등 MZ세대를 포함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이는 대표적인 전환 서비스로 ‘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MZ 세대는 전체의 16%에 달했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크게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없이 원하는 여행 시점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또한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코로나19 앤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재 동남아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일본-대만은 물론이고 유럽(서부 지중해), 알래스카, 업계 최초로 호주까지 장거리 항차를 크게 늘렸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장례 서비스를 넘어 웨딩, 여행, 돌잔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전환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MZ 세대들의 회원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등 MZ 세대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멤버십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MZ 세대 고객의 가입 증가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별화된 ‘장례 토탈 케어 시스템’과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온 프리드라이프는 MZ 세대 가입자의 증가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유지구좌 200만∙자산총액 및 선수금 모두 2조 원을 돌파했다. 웨딩, 홈 인테리어와 크루즈 여행 외에도 수연, 장지 서비스 등 다양한 전환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챗봇 상담서비스와 AI 추모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는 등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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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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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