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목)

  • 구름조금동두천 4.6℃
  • 구름조금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5.9℃
  • 맑음대전 6.2℃
  • 구름조금대구 9.4℃
  • 구름조금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4℃
  • 흐림제주 6.9℃
  • 구름조금강화 2.4℃
  • 맑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7.3℃
  • 구름조금경주시 8.9℃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대통령실, 김태효 해임건의 일축 “누구를 위한 일?”

“김태효 1차장, 최일선에서 외교 일정 챙겨”


【STV 박상용 기자】대통령실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야당의 해임요구에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인가”라면서 일축했다.

17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미국의 ‘도청 의혹’과 관련해 김 차장 해임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자 “지금 김 차장이 미국에 다녀와 최일선에서 한·미 회담을 준비하며 외교일정을 챙기고 있다"면서 "협상하고 있는 당국자를 물러나라고 한다면 이게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되묻고 싶다"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날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가 외교통일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태효 차장을 즉각 해임하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차장이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을 옹호했다면서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차장은 지난 11일(미국시간)미국의 도청 의혹에 대해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해 공분을 자아냈다.

당장 야권과 온라인 터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차장의 발언에 대한 반발이 커졌다.

”선의로 하는 도청도 있다는 말이냐“라는 지적이 쏟아지며, 대통령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 정보공유동맹 추진 논의 보도와 관련해 ”안보 강화와 정보 공유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그런 차원에서 협의되고 있다"면서도 "협상 사항이라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국면전환용으로 소폭의 개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언급할 게 없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