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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차 투표서 끝낸다” vs “무조건 결선行”…국힘 전당대회 앞두고 긴장감↑

金‧安 서로 자신감 보여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결선투표 진출 여부를 놓고 각 후보들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선 투표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1차 투표에서 끝날지 결선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결선투표에 가게 될 경우 ‘김기현 대 안철수’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결선투표가 치러지면 ‘과반’을 외치는 김기 후보에게는 부담이, 안 후보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6일 김기현 캠프 측은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 한 번으로 끝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캠프 관계자는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분위기가 김기현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뜻”이라고 확신했다.

김 후보는 당 안팎의 공고한 지지세가 고스란히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반면 안철수 캠프 측은 ‘무조건’ 결선투표에 간다는 입장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김기현 후보 지지율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과반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선투표를 치른다”라고 확신했다.

안 후보 또한 “이번 전당대회는 결선투표로 치러진다”면서 “당원들께서 선택할 기회를 한 번 더 갖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도 당대표 투표가 결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정치 전문가는 “특정 후보가 과반을 얻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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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로 류이치 별세 【STV 김충현 기자】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인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1983년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상을 받았고,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 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레버넌트’와 ‘분노’, ‘남한산성’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활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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