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0.8℃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1.3℃
  • 박무광주 1.6℃
  • 맑음부산 1.8℃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정치

‘또 준우승’으로 끝난 이정후의 시즌…내년에는 다를까

다음 시즌 종료 후 ML도전 가능성


【STV 김충현 기자】KBO리그 최고의 스타 이정후의 포스트 시즌이 끝났다. 이번이 5번째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2-2로 나란한 6회 1사에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린 것이다.

하지만 키움은 실책을 범하더니 거짓말처럼 패배하고 말았다.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 김태형에게 당한 삼진이었다.

키움은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대권을 SSG에 내줘야 했다.

구단의 역대 세 번째 한국시리즈 도전에서 세 번의 준우승에 머무르는 순간이었다. 창단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상황.

이정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5경기 3할5푼5리(62타수 22안타) 2홈런 7타점 8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준플레이오프부터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것은 이정후의 공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초반 타격 페이스를 찾지 못했으나 5차전에만 2루타 2개, 6차전 솔로홈런 등 제 컨디션을 찾았다. 하지만 팀이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정후는 내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우승을 도전하는 건 내년 시즌이 마지막일 수 있다.

키움 스스로도 이정후와 에이스 안우진이 건재할 때 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홍원기 감독은 재계약으로 내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