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전쟁의 여신> 콘서트 2만 5천여명 도쿄 팬들의 함성 속 성황리 개최!

지난 1월 5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하쿠호도가 주관하고 아티스트뷰가 기획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가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드라마의 주역인 차승원, 수애, 김민종, 최시원, 추성훈, 션 리차드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연, 그리고 아테나의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 2만 5천여의 관객들은 2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테나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드라마의 명장면으로 손꼽힌 차승원과 추성훈의 대결, 수애의 니킥액션 장면 등 다이나믹한 액션들을 재연했을 뿐만 아니라 명대사 낭독 등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탄생시키며 공연장을 찾은 수 많은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토크&게임 시간에는 배우들이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자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인 최시원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와 아테나에 까메오로 출연한 온유, 태민이 속한 그룹'샤이니'는 히트곡인'Sorry, Sorry', 'Mr.Simple', 'Ring Ding Dong', '루시퍼' 등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드라마의O.S.T'사랑해요'를 부른 태연은 감성적인 발라드로 공연장 가득 드라마의 감동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드라마의 배우로 참여한 김민종이 애절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아픔'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쏟아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톱스타들의 영상메시지 또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스케줄이 맞지 않아 참석 못한 정우성과 특별출연을 한 보아, 최강창민 그리고 김승우의 영상메시지에 더불어 <아이리스>의 주역인 이병헌과 김태희의 영상메시지가 스크린 위에 떠오르자 공연장은 놀라움과 반가움의 감탄이 흘러나왔다.

1회 공연이 끝나고 이뤄진 기자회견 역시 수 많은 매체가 참석, 출연진들을 향한 플래쉬 세례가 끊이질 않았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새해부터 관객들의 함성소리로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수들 역시 색다른 무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