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월5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상무시민공원 내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에서 제89회 어린이 날 기념 이벤트 ‘빛분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문화예술협회 회원들의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연주, 가창, 성악공연과 빛음악분수를 이용한 워터스크린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본 공연 시작 전인 오후6시30분부터 음악과 함께하는 빛분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의 빛음악분수 쇼는 광엑스포 행사 당시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계광엑스포 주제관 영상관에서는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 3번째 작품인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을 오전10시30분, 오후3시, 오후5시에 상영할 예정으로, 영화와 공연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어, 어린이 날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세계광엑스포 주제관
광주시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20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제외하고 브랜드·기술개발, 제품의 성능과 품질개선,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사용 가능 세부항목은 경쟁력 강화와 자립기반을 위한 제반사업으로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 △시제품 제작비,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이며, 인건비와 공과금, 관리운영비, 재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 소재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사업 수행방법은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심사해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의 수요가 있고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 우선 선정되고, 참가신청은 각 지자체 접수처에 신청서 등 관계서류 등을 제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0일 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정형근 이사장과 이철우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개소식을 가졌다. 공단은 마땅한 학습·문화공간이 없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센터 내의 10평 남짓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건강보험Zone’을 만들었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포함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7개국의 도서 3천여 권을 비치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독서 및 공부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개소식에 참여한 이철우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복지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함양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준 공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딸과 도서관을 찾은 베트남 출신의 ○○○(32·여)씨는 “딸아이에게 베트남어로 된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보고 엄마 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의
지난 1일 13시 30분 천리안위성 가시영상에서 요동반도와 산동반도, 북한과 백령도, 서해상 부근의 황사역이 관측되었다. 우리나라 내륙에도 황사의 일부가 유입되어 있으나 옅은 회색으로 약하여 위성영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황사는 4월 29일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한 것으로 5월 1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가시영상에서 짙은 회색으로 나타나고 있어 황사역이 두터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수신한 5월 1일 13시 32분 미국 Aqua 위성의 MODIS 합성영상에도 이 영역의 황사가 잘 나타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우리는 흔히 무속에 대해 어린 시절에 보았던 성황당과 문종이가 끼워진 새끼줄, 또 작두를 타고 있는 무당의 모습을 연상하곤 한다. 또한 굿을 하는 무당은 귀신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기에 거부감과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이렇게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면서도 실상은 무속에 대하여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지고 보면 무속만큼 우리민족의 고유풍습과 토속신앙을 대변하는 종교도 드물다. 불교. 유교. 기독교가 이 땅에 전래되기도 전에 무속은 이미 우리민족고유의 풍습이자 신앙의 대상이었다. - 편집자 주 -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족집게 무녀. 굿 대신 오직 기도와 처방으로 길 .흉사 정확히 예측. 지난 4월 초, 필자와 그녀와의 만남은 한 통의 메신저로 시작되었다. 작금의 무속에 대하여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던 즈음에 보살의 메신저 한 통은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듯하다. 맑은 영으로 최고의 신통력을 발휘하는 무녀가 어디 없을까? 대부분의 무녀를 대할 때 편견의 시각으로 어리석음을 범한바 있기에 보살과의 메신저 또한 처음에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막상 그녀를 대하는 순간, 적어도 이 시대의
경상북도는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드림론’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과 농축수산 가공 및 유통산업,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112억원의 ‘희망드림론’을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업체당 운전자금은 최고 5,000만원, 시설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금리 6%대) 조건으로 지원되며 휴·폐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신용보증제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대출 및 보증신청을 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053-950-3213), 새마을금고(1599-9000, 1588-8801), 경북신용보증재단(054-474-7100)으로 하면 된다. 희망드림론은 행정안전부·시도·새마을금고·신용보증재단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영세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으로 전국에 2014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강남소방서는 지난 29일 강남구 율현동 방죽1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열고,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직원과 강남소방서 소방대원 20여명은 방죽1마을 129가구 399세대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진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800만원 상당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각 200개씩 지원했다. 강남소방서는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목표로 거주민 중 화재시 피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비중이 60% 이상인 방죽1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응섭 강남소방서장은 “화재와의 전쟁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의 일환으로 주택화재로 인명 피해가 났던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산란기 어·패류 자원 보호를 위하여 5월 한달을 불법어업 일제 단속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수산자원보호 명예 감시선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주요 항·포구, 위판장, 어촌계 사무실 등에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어업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특히 기상악화 및 야간, 새벽 등 단속 취약시간에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어로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4. 22일 취항한 최첨단 전자장비가 장착된 전천후 지도선인 경북 201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척, 해경함정 2척, 수산자원보호 명예 감시선 4척 등 총 10여척을 동원하여 해상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기간에는 육상과 해상 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동해안에서 근절되지 않는 ▷대게 암컷 및 체장 미달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및 금지 체장 위반 행위, ▷줄망 등 어구변형 및 그물코규격 위반 행위, ▷왕돌초 주변해역 외 2중이상 자망사용 행위, ▷조업구역 및 광력기준 위반 행위, ▷범칙어획물 소지판매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연중 포획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는 대게 암컷(일명 빵게)을 불법으로 포획하여 내륙지 재래시장, 음식점 등지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