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문화재 고국 수송 임무 완수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를 실은 대한항공 KE502 화물기가 5월 27일 오전 10시경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에 도착함에 따라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고국을 떠난 297권의 귀환이 145년 만에 완료됐다. 이날 대한항공 화물기로 수송된 4차분 외규장각 의궤는 모두 73권으로 이를 담은 특수 용기는 대한항공 화물기인 B747-400F의 앞 쪽 문인 ‘노즈 도어’(Nose door)가 열리면서 고국의 땅을 밟게 됐다. 외규장각 의궤는 정조가 즉위하면서 설립한 학술기관 규장각의 도서 중 영구 보존의 가치가 있는 책들을 별도로 보관한 외곽 서고로 국보급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인천~파리간 화물기를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2·4차 수송에서 화물기 전용기 사용, 특수 화물탑재용기 사용뿐 아니라 자사의 세계적인 미술품 수송 경험 활용 등 국보급인 의궤 수송을 위한 모든 노하우를 총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한항공은 의궤를 담은 특수 컨테이너를 화물기 주 화물칸에 탑재하여, 항공기 운항 중에도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의궤의 지상 수송을 위한 무진동 특수 차량이 화물기 주기장 내부에서 대기하며 의궤 도착과 동시에
현대차 아반떼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품질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준중형차로 올라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誌(Motortrend)가 최근 발표한 ‘준중형차 비교평가’(Comparison: Best-Selling Compact Sedans)’에서 아반떼가 준중형급 8개 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지의 이번 준중형차 비교평가는 미국 내 베스트셀링 준중형차로 자리잡은 총 8개 차종에 대해 가치, 연비, 성능, 스타일링, 주행 안정성, 주행 즐거움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품질 평가결과에서 현대차 아반떼는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준중형 차종들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터트렌드는 “아반떼의 주행 안정감은 부드럽고, 조용할 뿐만 아니라 조향 면에서도 우수해 평가대상 차종 중 가장 안락했다”며, “스타일, 가치, 효율성, 안락감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볼 때 가장 두드러진 평가점수를 획득하며 아반떼 신형 모델이 진일보 했음을 증명했다”고 현대차의 달라진 품질경쟁력에 대해 극찬했다. 현대차 아반떼는 미국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우주, 우주의 진리 속에서 사람은 꿈과 소망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태초 이래 모든 인간은 본질적인 몇 가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삼라만상이 오늘도 천지간의 순환은 한 치의 어그러짐도 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광활한 대 우주 속에서 과연 인간은 무엇인가?. 현대의 첨단 과학도 어떤 종교도, 철인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인간사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세상의 등불이 되어 밝히고, 인간을 재앙으로부터 구제하고자 토속신앙을 통해 수행정진하고 있는 명일암을 소개한다. 지난 2010년 9월 20일, 가을 석양이 붉게 물들고 있던 오후, STV 취재진은 당대 최고의 무속인으로 불리고 있는 명일암을 방문한바 있다. 그곳에서 우리 조상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쏟았던 토속신앙의 맥을 23년간 잇고 있는 최정숙 미륵보살과 33년 동안 참선과 수련을 하고 있는 문무대사를 만날 수 있었다. 명일암은 부처님의 수행가풍 이어온 실천도량으로 무언가 범접하기 힘든 고상함의 가치가 배어있는 곳이었다. 미륵보살은 일찍이 계룡산 산불봉을 시작으로 험난한 가시밭 생활의 기도정진으로 영의 세계를 체득하고 깨달음
LG전자(대표 구본준)가 독자 기술 적용한 대용량 고효율 냉장고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기자단, 딜러 및 업계 관계자 100 여명을 초대해 614리터 대용량에 에너지 효율 ‘A++’ 등급인 고효율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신제품(모델명: GS9166AEJZ)은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와 고효율 단열 기술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 효율 ‘A++’을 획득했다. 유럽의 양문형 냉장고 중 최고 등급이다. 소비전력이 385 킬로와트(kWh)로 기존 ‘A’등급에 비해 40%이상 절감돼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연간 65kg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614리터의 대용량 크기로 문 쪽의 아이스메이커의 두께를 기존대비 약 5센티미터(cm) 줄이고 내부 선반의 길이를 약 7센티미터(cm) 늘려 실사용 용적을 14% 늘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제품 내부에 제균 및 탈취 필터를 적용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할 수 있는 등 위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체코, 스웨덴
자본의 위협, 도시의 빠른 속도, 컴퓨터 공간이 제공하는 가상의 세계는 현대인에게 막막한 세상에 등을 지며 고립되거나 숨기에 좋은 조건이다. 타인과의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간접적인 소통이 편해지고, 막막한 현실보다는 가상의 세상이 주는 환타지에 익숙해지면서 우리는 얼굴을 잃고 살아가는 게 익숙하다. 이런 삶의 반복과 축적이 원인도, 결과도 없는 오늘의 사건들을 쏟아 내거나, 인간의 감각을 점점 마모시켜 딱딱한 무관심을 만들어 내는 게 아닐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 <나비효과24>는 현대인의 일상,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존재에 대한 자문이다. 달리의 시계가 무대를 지배하고 있고, 인물들 사이로 걸어다니는 의상들, 교차된 횡단보도를 부딪치며 가로지르는 인간의 질주, 도심 속의 노동, 정오의 휴식 등 도시인의 24시간 삶을 크로키 하다. 어둠 속에서 한숨처럼 뱉는 현대인의 언어 혼재를 통한 소통불능, 외로운 언어의 의미 등의 실험, 객석을 비추는 영상을 통해 어느새 관객도 무대 위에 존재하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열려있는 실험적 무대이다. 말이 리듬이 되고, 리듬은 춤으로, 소음은 음악으로 음악은 환상으로 확장, 변형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 급성상기도감염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로 일부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항생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선진국에서도 내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2002년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시작하고 2006년 결과 공개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나 감소폭이 둔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항생제내성전문위원회(국무총리실 주관)에서 제시한 목표치 50%(2012년)을 상회한다. ‘10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52.12%이며, 요양기관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31.04%, 종합병원 45.85%, 병원 46.82%, 의원 52.69%로 의원의 경우 평균 처방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평가대상 기관 중 점유율이 높은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51.99%로 ’06년 54.39%에 비해 4.41% 감소하였다. 진료과목별로 항생제처방률 추이를 보면,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10.24% 감소하였고 이비인후과 6.28%, 내과 4.20%,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오는 6월 20일까지 전국 베스트샵에서 시네마 3D TV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가까운 베스트샵 매장을 방문해 3D 안경을 착용하고 ‘인피니아 시네마 3D TV’를 체험한 후,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로 인증샷을 촬영해 KTH의 위치기반 SNS 어플리케이션인 ‘아임IN’에 업로드하면 된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든 무료로 ‘아임IN’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내용(발도장, 인증샷)은 위치 기반 콘텐츠로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된다. LG전자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1명을 추첨해 인피니아 시네마 3D TV(모델명 LW5700)를 증정하고 10명에게 배터리팩(KBC-E1AS)을,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킨 하트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편광(FPR) 방식을 적용한 인피니아 시네마 3D TV라인업으로 3D TV 시장 기세 몰이에 나서고 있다. 편광 방식은 양 안에 들어갈 영상을 TV 및 안경의 패널에서 분리, 시청 시 어지럼증이 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해도 입체 영상이 깨지지 않는 3D 구현 방식이다. 특히 안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우주, 우주의 진리 속에서 사람은 꿈과 소망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태초 이래 모든 인간은 본질적인 몇 가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삼라만상이 오늘도 천지간의 순환은 한 치의 어그러짐도 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광활한 대 우주 속에서 과연 인간은 무엇인가?. 현대의 첨단 과학도 어떤 종교도, 철인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인간사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세상의 등불이 되어 밝히고, 인간을 재앙으로부터 구제하고자 토속신앙을 통해 수행정진하고 있는 명일암을 소개한다. 지난 2010년 9월 20일, 가을 석양이 붉게 물들고 있던 오후, STV 취재진은 당대 최고의 무속인으로 불리고 있는 명일암을 방문한바 있다. 그곳에서 우리 조상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쏟았던 토속신앙의 맥을 23년간 잇고 있는 최정숙 미륵보살과 33년 동안 참선과 수련을 하고 있는 문무대사를 만날 수 있었다. 명일암은 부처님의 수행가풍 이어온 실천도량으로 무언가 범접하기 힘든 고상함의 가치가 배어있는 곳이었다. 미륵보살은 일찍이 계룡산 산불봉을 시작으로 험난한 가시밭 생활의 기도정진으로 영의 세계를 체득하고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