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마그네슘 일관생산체제 구축…연간 600억 수입대체효과 기대 ▲사진왼쪽부터 김학기 동해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성동 강릉 국회의원(한나라당) 포스코가 10일 국내최초로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10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연희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유관인사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옥계 일반 산업단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세계 최고의 제련기술을 갖춘 마그네슘 제련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사랑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건설은 산업의 비타민인 희소금속의 소재화 부품화를 위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은 약49만㎡부지에 마그네슘 주 원료인 돌로마이트 원석 약 10만톤을 인근 석회석 광산에서 가져와 소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00%에서 3.25%로 상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가 다소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신흥시장국 경제는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경기는 내수가 주춤하였으나 수출이 계속 높은 신장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에도 4%대 초반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경기상승으로 인한 수요 증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높은 물가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그동안의 유가 및 농산물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가공식품가격,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파급되면서 3%대 중반으로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상승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통해 상품 구매까지 가능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소셜쇼핑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상품 정보 제공부터 상품 구매, 손쉬운 티켓 관리까지 가능한 ‘소셜쇼핑’ 모바일웹(http://m.social.daum.net)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소셜쇼핑’은 다양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판매 중인 상품을 한 번에 모아서 보여주는 메타사이트로, 온라인 공동구매를 통해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소셜쇼핑’ 모바일웹은 ▶관심 지역, 업종, 현재 위치 주변의 할인 정보 제공,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 매장 정보, 리뷰, 문의내용 확인, ▶구매한 상품의 티켓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다음캐쉬,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다음 회원이라면 수 많은 소셜커머스 업체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 없이, 다음 ID 하나로 상품 구매가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모집을 통해 선발된 ‘80인의 소셜홈즈’가 6월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와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Nissan Motorsports International Co., Ltd.)은 전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자동차 ‘리프’(LEAF)의 레이싱 버전인 ‘리프 니즈모 RC’(LEAF Nismo RC)가 6월 9일, 11일 양일에 걸쳐 프랑스 사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제79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시범주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닛산 리프를 기반하여 설계된 ‘리프 니즈모 RC’는 전세계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로서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 소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통상 Racing Competition을 의미하는 RC는 ‘리프 니즈모 RC’에 접목되어 ‘Racing Green’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 받았다. 전기차 ‘리프’의 모터나 배터리는 그대로 사용했으며 탑재 위치를 변경해 운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카본 바디로 40% 경량화에 성공, 차체 무게는 약 968kg이며 제로백은 6.85초, 최고 속도은 150km다. 실제 레이싱 상황에서는 20분간의 주행이 가능하다. 전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의 하나인 르망
휴대폰 안의 사진을 스티커, 배경, 액자 등으로 꾸미는 사진 편집기 KT(회장 이석채)는 ‘쇼미’ 서비스로 통화 연결시 발신번호 대신 보여지는 이미지를 설정하고 편집할 수 있는 ‘쇼미 ‘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쇼미 서비스는 발신자가 설정한 이미지 콘텐츠를 수신자의 휴대폰에 노출시키는 유료 서비스로, 쇼미 앱을 이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액자나 배경, 스티커로 꾸미거나 1~3장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넣어 쇼미 콘텐츠로 설정하면, 통화 연결시 상대방에게 해당 콘텐츠가 발신번호 대신 보여지게 된다. 월정액 900원의 쇼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쇼미 앱을 이용하여 만든 이미지를 자신의 쇼미 콘텐츠로 설정 가능하며, 쇼미 서비스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통사에 관계없이 쇼미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간편하고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다. 쇼미 컨텐츠로 개성있는 개인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로고 등을 노출하는 쇼미 서비스가 공공단체 및 기업체로 확산되면 낯선 번호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례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쇼미 안드로이드용 앱은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6월10일~11일 1박2일간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하여 ‘궁궐에서의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궁궐에서의 1박2일 문화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박2일간 창경궁, 창덕궁, 종묘, 태릉 일대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궁중예절, 복식 체험, 달빛 기행 등 그동안 생소했던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봉사단이 동행하여 아이들이 1박2일간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생소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통 문화를 알리고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은 한문화재 한지킴이 일환인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서 매주 토, 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안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어린이 궁궐탐험대 등 전통문화 보존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
대전시는 광고물 관련법상 설치기준에 부적합하고 허가·신고를 득하지 않은 LED사용 전광판 등에 대해 특별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LED사용 전광판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을 해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각 자치구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LED 보급으로 화면 변환형 전광판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업소(광고)주들이 설치기준 및 허가·신고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임의로 설치해 이로 인한 과도한 인공조명 발산으로 빛 공해 유발 등 생활환경 저해가 우려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상 LED사용 표시방법은 차량진행방향과 직각이 되게 표시하는 경우 광고물 하단은 지면으로부터 10m이상, 교통신호기로부터 직선거리 30m이내에는 빛이 점멸하거나 신호등과 같은 색깔을 나타내는 광고표시금지(단,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15m이상인 곳에 표시하는 경우 제외) 등 설치기준에 제한요소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네거리, 주택가 근접지역 등 LED사용 광고물이 다수 분포된 일정 지역을 구별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점차적으로 정비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운전기사의 친절성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 모니터단을 추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 활동중인 시민모니터단은 240여명으로 이중 활동이 부진한 단원을 해촉하고, 신설노선 등을 고려해 추가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 응모자격은 시내버스 이용하는 20세이상(대학생포함)시민 중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신청은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www.tjla21.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tjla21@daum.net)로 전송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다. 시민모니터단은 승객의 입장에서 시내버스의 서비스 평가 및 개선사항을 제보해 업체의 자율적 시정을 촉진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단의 활동에 대해 위촉 노선별 월 평가 건수가 5회 이상이면 1건당 1시간씩(최대30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하고, 일정기준 이상 활동자는 분기별로 교통카드 충전비(1인당 3만원)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표창을 실시한다. 시민모니터단 평가결과는 연말 서비스평가 반영과 함께 운수업체가 시정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