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6월22일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동 로비에서 김종철 사장과 김부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 마츠이 사다오(松井貞夫) 주제주일본국 총영사,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김종철사장은 “제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는 것은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제주항공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제주로 모셔오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 “매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관광지 물가를 잡기 위한 제주도민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여가 활용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제주 올레’, 그리고 제주항공으로 대표되는 저비용항공사의 출현 등 3박자가 갖춰진 결과”라는 견해를 밝히고, “지속적으로 제주기점 공급석을 확대해 제주도민과 국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4시20분, 오사카 간사이국제
경상북도는 6월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청, 도 및 시·군, 고용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지역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병탁 교수의 주재하에 ‘경북고용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선5기 출범 친서민 공약인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경북지역 일자리공시제 추진현황과 과제” 및 이에 대한 김천시의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역역고용 안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특강 후 “지역일자리공시제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향후 산·학·관 협력체제 강화와 지역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경북지역 일자리공시제 집단 컨설팅”을 통하여 지자체와 고용관련 기관과 컨설트 매칭이 이루어 지기도 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대학,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추진에 대한 정보교환과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였을 뿐 아니라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노사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수행에 소요되는 경비의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의 노사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11년도 노사 교육훈련 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을 7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사업장별 노동조합 및 사업주이며, 지원범위는 대기업은 종업원 300인 이상, 중견기업은 100인 이상~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100인 미만으로 대기업 1, 중견기업 2, 중소기업 3개 기업 등 6개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기업에는 1천5백만원, 중견기업에는 1천만원, 중소기업에는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장 혁신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 노사관계 개선 및 근로자 참여증진, 노사 파트나십 우수사례의 보급 및 교육 홍보, 노사화합과 단결로 일체감 조성을 위한 노사화합 행사 등이며, 신청서 양식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여 신청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북도에서는, 구제역 정기예방접종과 관련하여 ‘11. 2월중 실시한 소(한육우, 젖소) 보강접종이 당초 6개월후인 8월중 실시 예정이었으나, 5개월이 도래하는 7월중으로 시기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혹한기 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감소, 유·사산 증가로 농가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정한 것이다. 그간, 도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11. 1~2월중 소·돼지에 대해 2차례에 걸쳐 3,364천두를 접종하고, 3~6월까지 수시접종(소·돼지)으로 6,489호/ 264천두를 추가로 접종한 바 있다. 또한, 염소에 대해서도 자율접종에서 의무접종으로 확대되었으나, 도에서는 이미 구제역 위험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4. 22일 사슴·염소에 대한 의무접종 명령을 고시하고 4.27~5.25일에 걸쳐 전두수 일제접종(1,751호/ 33천두)을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도내 유관기관, 단체, 농가 등 모두가 구제역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우리도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청정전북의 이미지로 축산물 브랜드 가치가 향상 되고 수익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도, 해외악성전염병인 구제역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고 안정적인 축산업 발전을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전용차로(Fire-Lane)를 4개 구간에서 8개 구간으로 확대 운영해 소방차 출동시간 단축과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의식 제고에 나선다고 전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차전용차로는 ‘현장대응 5분 출동체계 확립 5개년 계획’에 따라 2015년까지 소방차 5분 출동율을 94%까지 끌어올려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남동소방서~남동구청사거리, 부평소방서~부평역, 한국산단사거리~공단입구사거리, 용일사거리~승기사거리 등 4곳에서 운영되던 것을 이달부터 신포사거리~동인천역사, 모래방죽사거리~봉수대길사거리, 계양소방서~까지말사거리, 강화대교~강화도 서문구간 등 8곳으로 확대 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전용차로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출동 시 5분 이내에 이루어져야 초기대응에 가장 효과적이고, 출동시간이 늦어질수록 인명·재산피해는 더욱 더 커지는 만큼,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주요 교통체증 지역과 도로혼잡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가 출동 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토록, 편도 3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로로 주행하고 일반차량은 1차로 및 3차로로 주행, 또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긴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법무부 긴밀히 협조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법무부(장관 이귀남)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2일 서울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토론회 및 MOU 체결’을 했다. 곽승준 위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신(新)성장 동력 산업으로 어릴 때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영화·음악·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는 요즘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로, 최근 종합편성채널 도입과 콘텐츠산업의 스마트화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복제로 인해 산업생태계가 파괴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저작권기반의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도 저작권보호센터에 따르면 음악·영화·방송·출판·게임 분야의 2010년도 불법복제 피해액은 2조 1173억 원으로 지난해 불법복제로 인해 콘텐츠 구매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콘텐츠를 구매 또는 이용하지 않게 된 비율(합법시장 침해율)은 전체 시장 규모(11조 520억 원)의 19.2%에 달한다. 이에 대해 곽승준 위원장은
김귀섭,김수만 씨, 문화예술/근로 분야 신지식인 영예 ▲2011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귀섭 기장(왼쪽)과 김수만 기원(오른쪽) 현대중공업 근로자 2명이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2011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 엔진 기계가공1부 김귀섭 기장(技長, 사무직 과장에 해당하는 직급, 58세)과 대형엔진조립2부 김수만 기원(技元, 사무직 대리에 해당하는 직급, 48세)은 모두 엔진 생산 현장에서 30여 년 동안 일해 온 베테랑으로, 각각 문화예술 분야와 근로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인상은 근로, 교육, 문화예술 등 12개 분야에서 창조적 적용성과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이 탁월해 생산력 향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문화예술 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귀섭 기장은 울산서예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독창적인 한글 서체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군자(四君子) 채색 기법을 선보이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기장은 전통부채에 문인화를 그려 미국에 판매하고, 현대중공업을 방문하는 해외 고객들의 답례품으로 전통부채를 공급하는 등 한국 문화와 한글의
그동안 체납했던 교통위반 과태료를 내고도 차량 압류해제를 위해 평균 20일 이상을 기다려야 했던 시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체납 과태료 수납 확인 후 즉시 압류를 해제할 수 있는 ‘교통위반 체납과태료 압류해제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수)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와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를 체납할 경우 자동차 매매, 명의변경, 폐차 시 과태료 납부 없이 해당 자동차를 임의로 처리할 수 없도록 차량 압류를 실시하고 있다. 시가 개발한 ‘교통위반 체납과태료 압류해제 지원시스템’은 서울시 과태료 수납시스템에서 체납과태료 납부를 확인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국토해양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즉시 압류해제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상계좌(전용계좌)로 체납과태료를 납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울시 및 자치구 압류해제 담당부서에서 3~4명의 직원이 과태료 수납 확인 후 압류를 해제하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처리, 과태료를 완납한 후에도 압류가 해제되기까지 평균 20일이 소요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관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