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김상중-이준혁 양보할 수 없는 3人3色 복수 혈전! “난 복수를 위해 키워진 도구일 뿐.. 아버지한테 아들도 아니고 이윤성도 아니야...그냥 소유물이지...”수목극 왕좌를 거머쥔 ‘시티헌터’가 시청률 20%대 진입을 훌쩍 성공시키며 독보적 무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티헌터’를 이끄는 세 명의 남자주인공 이민호, 김상중, 이준혁의 3인3색 복수혈전이 펼쳐지며 더욱 흥미를 끌었다. 윤성(이민호)은 식중(김상호)의 교통사고 가해자가 김종식(최일화)이 아닌 자신의 양아버지 진표(김상중)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성을 잃은 채 김종식의 추락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진 윤성은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윤성은 잔인한 진표의 계획에 분노하며 “난 복수를 위해 키워진 도구일 뿐.. 아버지한테 아들도 아니고 이윤성도 아니야...그냥 소유물이지...“라며 자조 섞인 슬픔을 보였다. 진표 앞에서 자신의 손등을 송곳으로 찌르는 등 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윤성은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 격인 해원그룹 천재만(최정우) 회장의 처단에 직접 나서게 되며 윤성 만의 복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진표 역시 이에 지지 않고 천재만을 처단하기
'여인의 향기(가제)' 서효림, ‘차갑고 오만한 재벌 딸’ 완벽 변신! 서효림이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딸로 완벽 변신해 박형기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가제)'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서효림이 차갑고 오만한 재벌가의 딸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서울 압구정동 한 바에서 진행된 촬영을 통해 '여인의 향기(가제)' 팀에 본격 합류한 서효림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확 달라진 연기톤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재벌 2세 세경 역으로 등장하는 서효림은 약혼자 이동욱(지욱)을 사이에 놓고 김선아(연재)와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촬영에서 서효림은 기분이 울적하다는 이유로 유명 가수를 술집으로 불러 노래를 부르게 하고 돈을 던져주는 등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보였다. 서효림이 카메라를 향해 차가운 표정으로 "아, 빼먹은 게 있구나"하면서 가수에게 수표를 던지자마자 OK 사인이 떨어졌다. 박형기 감독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예상보다 훨씬 세경 역에 잘 어울린다. 의외로 악역 연기를 잘 소화해 놀랐다"며 눈빛, 제스처, 말투 등을 모두 바꾼 서효림에게 칭찬을 쏟
대전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7억 3600만원을 투입해 1305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유형은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및 스레트 지붕개량,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등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도배 및 장판, 시설보수 2억 8400만원을 들여 231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술습득의 기회를 갖는 등 자활 능력 배양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단열·창호공사, 고효율기기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구입비용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5억 3700만원 사업비로 613가구에 대해 현재 사회복지관에서 대상가구를 신청접수중으로 지식경제부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및 스레트 지붕개량사업은 취약계층에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일러수리, 창호교체, 화장실정비, 농어촌 슬레이트 지붕개량, 전기배선 등 3억 9200만원의 사업비로 392가구를 수리하게 된다. 사
농산품가격 폭등으로 야기된 인도의 인플레이션이 인도투자진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KOTRA가 최근 발간한 ‘인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투자진출비용변화’보고서에 따르면 인건비, 부동산비용, 공공요금 등 인도에서의 기업운영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우리기업들의 현지진출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심각한 것은 인건비로, 올해 인도의 인건비 상승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12.9%로 예상되며, 경력 3년~8년 사이인 초급직원들의 인상률은 30~40%에 달하고 있다. 높은 이직률(2010년, 13.8%)도 문제인데 한국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는 이직 후 50%~100%가량 급여가 오르기 때문에 우리 투자기업들은 이직을 막는데 전념하고 있다. 구인난도 심각해서 비숙련인력은 풍부하지만 막상 쓸 만한 인력은 웃돈을 주고도 못 구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인도의 저임금 경쟁력이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부동산비용의 경우, 대도시와 가까운 공단의 구입비용이 3,3m2당 100만원~200만원에 달하며 뭄바이의 100m2(5~6명 근무가능) 규모 사무실 월임대료는 770만원에 달해서 뉴욕, 런던 등 세계에서 가장 부동산비용이 비싼 도시와 대등하다. 기타
가정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이 싱크대 배수구나 쓰레기 봉투에 담겨 버려질 경우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서울시는 2008년부터 ‘가정내 불용의약품의 안전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2008년 ‘가정내 불용의약품의 안전관리 사업’은 2009년 전국광역시로 확대되었고 2010년에는 전국 시군구로 확대되었으며 2010.12.31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무상 배출하되 약국 또는 보건소로 배출’하도록 쓰레기 종량제 시행지침이 변경되었고 2011.1.21 폐기물관리법 제13조관련 동법 시행규칙 14조 별표5에 ‘폐의약품은 소각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시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서울시의 경우 2008년에는 9톤, 2009년에는 29톤, 2010년에는 66톤의 폐의약품을 수거 소각하였는데 2011년 1~5월 사이에 46톤의 폐의약품이 소각되는 등 그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회수, 폐기되는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양이 늘어나면서 소각처리 주기를 짧게 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져 서울시에서는 자치구(환경부서)와 보건소 연계를 통한 수시 수거 소각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제도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 (Chevrolet Cruze)가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에 힘입어 미국시장 준중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2010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올 4월 첫 판매량 1위 달성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2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 준중형 모델인 혼다 시빅(Honda Civic),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 현대 엘란트라(Hyundai Elantra) 등을 제치고 6월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실적 종합 톱 텐(Top 10)의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쉐보레 크루즈의 이 같은 맹활약 속에 쉐보레 브랜드 제품의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904,548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쉐보레 크루즈가 총 122,972대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GM의 상반기 북미시장 판매실적은 총 1,261,633대를 기록했으며, GM의 산하 브랜드 중 쉐보레 제품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 대비11.9% 상승한 71.7%에 이르게
배기가스 배출 0%, 연간 유류비 60% 절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battery) 충전 시스템을 21톤급 굴삭기에 접목시킨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21톤급 배터리 굴삭기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16년까지 134억원을 투입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21톤급 굴삭기의 동력원을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7일(목) 밝혔다. 배터리 굴삭기란 공사장이나 전기차 충전소 등 산업용 전기가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서나 굴삭기에 설치된 배터리팩에 전기 코드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굴삭기를 말하며, 배터리로 전기모터를 가동하는 전기차와 같은 원리를 채택하고 있다. 고유가 현상으로 인해 유류비 절감이 굴삭기 구매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 굴삭기는 충전에 필요한 전기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연간 유류비가 기존 굴삭기 약 6천만원(중대형 승용차 20대분)의 40% 정도면 충분하다. 배터리 굴삭기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이 아닌 전기모터로 가동돼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는 것도 큰 장점.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2015년, 2016년까지 건설장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많이 먹는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 식용얼음, 빙수·빙과류 1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냉면육수와 콩국 11건에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업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여름철에 주로 많이 판매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식용얼음 및 빙과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이 검출된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은 모두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한 것이었다. 식약청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 한 달 동안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와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 등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준수, 조리용 기구 등은 사용 후 세척·살균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관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