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주행성능 및 연비 달성 준중형 신차 ‘K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중형 신차 ‘K3’의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K3’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결합,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 카 라이프(Smart Car Life)’를 선사할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차별화 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 K시리즈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보이는 ‘K3’는 K시리즈의 명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시켜 기존 준중형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YD’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K3’는 42개월 동안 총 3,000억 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차명 ‘K3’는 기아자동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대구시는 씨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 하고자 지역 최대 씨름축제인 ‘2012 대구광역시 씨름 왕 선발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9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시민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 씨름연합회(회장 심상형) 주관으로 많은 시민들과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한다. 씨름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함께 성장해온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로서, 한민족 오천년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하면서 서민 속에서 성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국의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지난 1월 ‘씨름진흥법’이 제정돼 씨름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8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 270명이 출전해 남자 7개부(초, 중, 고, 대학, 청년, 중년, 장년부)와 여자부 일반부 3개부(60kg 이하/ 70kg 이하/ 80kg 이하)별로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상은 각부 별로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개인별 시상(상장, 트로피, 시상금)을 하고 이를 종합해 1, 2, 3위를 차지한 구·군에게는 종합시상(상배, 상금)한다. 특히, 각 부별로 1, 2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인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민간투자 제안서 제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통상 “韓商”) 소속 해외동포기업인이 출자한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항만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에 재외동포 상공인과 모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공간 개발의 취지로 종합비즈니스관광레저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사업제안내용은 인천공항 영종대교 인근에 조성된 총 315만㎡ 영종도 투기장에 총 1조 1,180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 스포츠 파크 등 체육시설, 세계한상 비즈니스센타, 호텔 등 비즈니스 관광시설,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을 연계한 복합물류단지 및 해양생태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사업시행자 확정 후 2016년까지는 조사·설계 및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 및 부지조성공사를 수행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본격적 체육시설 및 비즈니스 센타·호텔 등 상부시설을 설치할 계획임을 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제출한 사업제안내용이 항만법 등 항만개재발 법령과 항만재개발기본계획에 부합하여 제안서에 대한 전
택시기사 자격이 없는 사람을 고용해 불법 임대한 택시를 운행하며 5억원을 챙긴 불법 도급택시 전문브로커와 법인택시 업체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서울시는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6개월 간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으로 택시를 빌려주고 운행한 ‘불법 도급택시’ 전문브로커 및 법인택시 업체 관계자 등 12명을 적발했으며, 이달 말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해 사법처리한다고 밝혔다. ‘불법 도급택시’란 정식 기사 등록되지 않은 운전자가 불법으로 택시를 빌려 모든 경비(유류·수리비 등)를 부담하고 운행한 수입금 중 일정액을 회사에 내고 남는 돈은 수입으로 삼는 불법 택시운행 형태로, 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규정된 ‘명의이용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 ‘불법 도급택시’는 그 자체가 범법행위일 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고용된 기사와는 달리 운행 실적에 따라 수입이 결정되다보니 과속·승차거부·골라 태우기·불친절 등을 일삼아 택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주범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불법 도급택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근절하기 위해 검찰에 특별사법경찰권
급제동 경보 시스템 전 트림 기본 적용, 전방위 안전성 강화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Gen II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를 출시하고, 17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013년형 말리부의 변화는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파워트레인에서부터 시작된다. 2013년형 말리부에는 새로 개발된 제너럴 모터스의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실현했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Variable Flow Solenoid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을 뿐 아니라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 타이밍을 통해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특히, 새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동력성능을 극대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한편, 높은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1.6 km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 시작으로 중동지역 순차 출시 LG전자가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True HD LTE’를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순차 출시한다. 중동시장에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세계최초이다.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어 중동시장까지 LTE 공략지역을 넓히게 돼 LTE 세계시장 주도권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구매력이 높아진 중동의 소비시장에서는 프리미엄급 LTE스마트폰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옵티머스 True HD LTE’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LTE 세계특허 1위 기술력 기반 위에 밝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색재현율이 높아 고해상도 컨텐츠를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해 낸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발표에 따르면 LG전자가 전세계 LTE 관련 필수특허 1,400여 건 가운데 23%를 보유하고 있고, 특허가치만 79억 달러에 이른다며 LG전자를 LTE 특허 최강자로 평가했다. 또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전문기관인 TechIPM은 올 2분기까지 미
총 7개의 멀티 사이클론으로 99.7%의 최고 청소효율력 제공 국내 청소기 시장 5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최첨단 멀티챔버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청소효율을 달성하고, 오래 사용해도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되는 ‘프리미엄 청소기 L9000’을 출시했다. 제품명 ‘L9000’은 오래 가는 흡입력의 ‘Long Lasting’과 최고급의 ‘Luxury’의 ‘L’과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 시리즈 넘버인 ‘9000’을 의미한다. ‘L9000’은 멀티 사이클론 먼지통을 채용해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큰 먼지방’과 ‘6개 미세 먼지방’에서 두 번 걸러 내 미세먼지를 99.7%까지 잡아내는 혁신제품이다. 또 원터치로 마루바닥용, 카펫용 브러시로 손쉽게 전환 하는 ‘투스텝 브러시’를 적용해 상황에 맞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L9000’은 공기 흐름이 최적화 되도록 새롭게 설계 돼 오래 사용해도 높은 흡입력을 제공하며 메탈 소재에 컬러를 입힌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구현해 프리미엄 청소기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먼지를 걸러내는 헤파필터와 제균 기능의 은나노, 냄새를 제거하는 활성탄, 항균 기능의 제올라이트 등 4중 필터를 채용해 먼지는 물론 냄새, 진드기, 곰
문재인 41.9% VS6.9% 안철수 36.9%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순회 경선에서 연승을 하면서 안철수 원장을 5%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전에 비해 4.5%p 상승한 41.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철수 원장은 3.1%p 하락한 36.9%로 나타나, 7월부터 시작한 야권단일화 양자대결 주간집계에서 처음으로 문 후보가 안 원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가 16일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된 만큼, 안 원장과의 격차는 소폭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양자대결 주간집계는 박 후보가 0.7%p 상승한 47.3%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0.6%p 하락한 45.0%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2.3%p로 소폭 벌어졌으나 여전히 오차범위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0%p 하락한 48.4%, 문재인 후보는 1.4%p 상승한 41.7%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6.7%p로 좁혀졌다.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지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