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등 문화재 지정, 동산문화재 명칭 현실에 맞게 변경 충청북도는 12일 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4건을 새로이 지정하고 아울러 도 지정 동산문화재 지정 명칭을 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유형문화재는 조선시대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지학 관련 문화유산으로,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와 불교의 경전인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이다. 동의보감은 1596년(선조 29)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정작(鄭碏), 양예수(楊禮壽), 김응탁(金應鐸), 이명원(李命源), 정예남(鄭禮男) 등과 함께 1610년(광해군 2)에 25권 25책으로 완성된 의서이며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2009.07.31.)된 문화재이다.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의약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로, 완질본은 아니지만 현재 보물로 지정된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규장각 소장)과 동일한 판본이다. 언해두창집요는 1601년(선조 34)에 허준(許浚)이 선조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을 1608년에 내의원(內醫院)에서 발간한 의서로, 1601년 두창(천연두, 마마)에서 회복한
“‘천사 의사’ 그의 삶은 감사였고, 죽음은 나눔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큰 감동을 남기고 간 故박준철 의사의 회고록이 발간된다. 故박준철 의사의 아내인 저자 송미경(47)씨가 오는 15일 ‘천사 의사 박준철’(도서출판 맥스미디어)을 펴낸다. 생전에 의사로서 성심 어린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봉사에도 전념했던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하게 된 이야기와 떠나는 마지막 길에서까지 자신의 온 몸을 주고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사연을 담았다. 이 책은 아름답게 살려 했던 남편을 회고하며 아내가 눈물로 기록한 것이다. 심신이 상하고 아픈 사람들을 어루만지려 했던 의사 박준철의 지난 삶의 기록들과 나눔의 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그의 따스한 의지와 아픔을 겪으면서 깨달은 특별한 자녀교육관과 삶의 철학, 가족애가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이라며 “그의 동료 의사들은 책에서 하나같이 그를 ‘헌신적이고 인간적인 의사’라고 말할 정도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떠난 ‘우리 시대의 참 의사’를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저자 송미경씨는 평소에 남다른 봉사 정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무료 이용 "내비게이션에서 N스크린과 LTE망을 이용,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고 카카오톡을 하며 최신 유투브 영상을 공유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사장 전호석 )가 국내 최초로 All-IP 기반의 ‘U+LTE Smartcar’ 서비스를 선보인다. U+LTE Smartcar는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안정적인 전국 LTE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차량안의 내비게이션에 LTE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무선으로 전송하여 차량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연동의 경우 영상은 와이파이(WiFi)로, 음성은 블루투스(Bluetooth)로 미러링(Mirroring)되기 때문에, 별도의 통신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무선전송은 초당 15프레임으로 고품질 동영상을 이용해도 끊김 현상이 전혀 없다. 단, LTE망을 이용한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엔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한다. 또한 미러링이 되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에서 각종 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고 NFC Tag를 활용하면 초간편 연결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인
내·외야석 총 1만 2000석 규모 울산 스포츠계의 숙원사업인 ‘울산야구장’이 착공된다. 울산시는 남구 옥동 산 18번지 울산체육공원 내 총 450억 원의(부지조성 80억, 토지보상비 65억, 공사비 298억, 기타 7억) 사업비를 들여 부지 6만 2987㎡, 연면적 1만 4604㎡,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야구장’을 오는 10월 14일 착공, 2014년 2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야구장’은 프로야구경기는 물론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 경기의 개최가 가능하다. 주요 시설을 보면 관람석은 내야(8,000석 스탠드)와 외야(4,000석 천연잔디)를 합쳐 1만 2,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그라운드는(인조 잔디) 총 1만 6004㎡로 조성되며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 6개소와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된다. ‘울산야구장’은 울산시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약(2011년 10월 7일)에 따라 롯데자이언츠의 1군 경기 년 6 ~ 9회 이상, 2군 경기 9회 이상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의 야구팬들은 인근 부산 등으로 원정을 가지 않고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프로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소에는 고교야구 주
서울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교육생, 멘토단 및 서울커뮤니티랩(지역조사 협력기관)을 모집하여 서울크리에이티브랩(Seoul Creative Lab)의 핵심 창조전문인력 교육 첫 번째 과정인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1기 과정을 시행한다.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은 ▴창조 아카데미 운영 ▴캠퍼스 CEO 육성 ▴모바일산업 선도 창조인력 양성 ▴기술지주회사 사업화 지원의 4개 사업과 함께 지식기반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은 전문가, 기업, 연구소, 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오픈플랫폼 형태의 연구소로 창조성과 분야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및 직업군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창조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연구·분석에 따라 교육 과정들을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그 첫 번째 과정이 10월 11일부터 모집하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과정’ 이다. <①‘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과정’: 지역 밀착형 연구와 창조성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로 떠올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의 LTE 전용 초고화질 스마트 야구중계 서비스 ‘T베이스볼’이 출시 2달 만에 55만 이용자를 돌파하며 스마트 시대 스포츠(야구) 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 시작 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어, 금년 포스트시즌 기간 중 1백만 가입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시작 이전 일 평균 5천명이던 T베이스볼 신규 이용자 수는 준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8일 이후 일 평균 5만 명으로 10배 급증했다. 특히 준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지난 9일에는 하루 동안 약 7만 명의 가입자가 T베이스볼을 다운받았다. 인당 일 평균 이용횟수 역시 크게 늘고 있다. 8~9일 이틀 간의 인당 일 PV(페이지 뷰)는 약 12건으로 정규시즌 7건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시간대 별로 보면 8~9회 경기 중의 이용 횟수가 평균 8.8회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경기 시작 시(6.9회), 연장 돌입 시(8일, 5.2회), 경기 결과/하이라이트 등록 시(3.7회) 순이었다. 올해 4개 구장 개막전 총 관람객이 9만 3천여 명, 정규시즌 총 관람객
LG생활건강의 백화점 브랜드 ‘오휘’ 는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 후원을 위해 모델 김태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휘 아름다운 No.1 스페셜 키트’를 한정판매한다. 이번 특별세트는 2007년부터 오휘가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의 성형을 후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의 일환이다. 백화점 오휘 매장에서 제품 구매고객에 한해 이달 말까지 특별키트 2만 5,000개 한정수량을 각 2만원에 판매한다.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는 오휘 브랜드 단일 품목으로 최다 판매를 기록한 오휘 대표 에센스로, 고급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휘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존 정품(에센스 70ml, 8만5,000원, 아이크림 30ml, 10만원) 대비 파격적인 혜택의 세트를 기획했다. 김태희는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어린이들의 미소를 닮은 핑크빛 하트 일러스트를 직접 제작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1일 4/4분기에도 수출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2년 4/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지난 분기대비 하락함에 따라 수출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선행지수가 유럽과 일본의 경기침체 지속, 미국 및 개도국 경기둔화, 경쟁심화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반도체 및 선박산업 부진 지속 등으로 전기 대비 0.2% 하락한 것”이라면서, 선행지수 전기 대비 증가율 추이(%) : -0.9(’12. 1/4) → 0.8(2/4) → 0.8(3/4) → -0.2(4/4) “수출증가율은 수출선행지수 하락, 영업일수 감소 등에 따라 마이너스를 기록하겠으나, 미국·중국 등의 경기부양정책으로 3/4분기의 -5.6%와 비슷한 -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