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 “국내 1,2위 삼성·현대보다 더 많아” 특별활동비 6,000만원, 회의 참석비 900만원, 1,700만원 초호화 해외연수까지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은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수당 등의 명목으로 비상임이사에게 지급한 금액이 1인당 연간 최대 8,600만원이 넘으며, 이는 국내 1, 2위 기업 삼성그룹(7,481만원), 현대그룹(8,401만원) 직원 평균연봉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사회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아도 활동비 명목으로 연간 6,000만원을 고정지급하고, 참석 할 때마다 1회 50만원씩 출석수당 지급하는가 하면, 프랑스·미국 등지에 1인당 1,700만원이 넘는 경비를 들여 해외연수 명목으로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임이사 30명 중 80%인 24명이 조합장인데, 조합에서 받고 있는 급여까지 합하면 억대의 연봉이 넘어 국내 100대기업 임원급 연봉에 맞먹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비상임이사 중에는 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출 당시 낙하산 논란이 있었던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도 포함되어 있는데 2010년 11월 30일 선임돼 2012년 9월까지 수당 1억 2
김승남, 2011년 공공기관평가 47개 기관 중 47위로 꼴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공단은 2011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총 47개 기관중 47위로 꼴찌를 기록했으며, 특히, 47개 기관 중 기관평가‘E’등급을 받은 곳은 수산자원관리공단 한 곳이다. 또한 기관장 평가에서도‘D’등급을 받아 29개 기관 중 25위를 차지하여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김 의원의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①신설기관으로 무리한 목표설정 ②전반적인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조정과 보완이 필요 ③주요사업 선정과정에서 체계성이나 분석이 미흡 ④효율성 제고위한 인력, 예산, 업무간소화 등의 활동이 미미 ⑤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기여정도가 저조 등으로 평가기준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우 불합리한‘부익부빈익빈’급여체계 김 의원은 하위직으로 내려갈수록 연봉한도액 대비 실제연봉지급률이 낮아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단직원의 평균급여는 6100만원 수준으로, 문제는 급여지급체계에 있다.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경우, 연봉한도액인 1억1,331만원과 9,927만원의 100%를 실제
2011년 공공기관평가 47개기관중 47위로 꼴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공단은 2011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총 47개 기관중 47위로 꼴찌를 기록했으며, 특히, 47개 기관 중 기관평가‘E’등급을 받은 곳은 수산자원관리공단 한 곳이다. 또한 기관장 평가에서도‘D’등급을 받아 29개 기관 중 25위를 차지하여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김 의원의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①신설기관으로 무리한 목표설정 ②전반적인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조정과 보완이 필요 ③주요사업 선정과정에서 체계성이나 분석이 미흡 ④효율성 제고위한 인력, 예산, 업무간소화 등의 활동이 미미 ⑤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기여정도가 저조 등으로 평가기준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우 불합리한‘부익부빈익빈’급여체계 김 의원은 하위직으로 내려갈수록 연봉한도액 대비 실제연봉지급률이 낮아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단직원의 평균급여는 6100만원 수준으로, 문제는 급여지급체계에 있다.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경우, 연봉한도액인 1억1,331만원과 9,927만원의 100%를 실제연봉으로 수령했
농협한삼인(대표이사 이준태)은 지난 16일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과 신규브랜드 런칭 및 유통채널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밝혔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은 애경산업 고광현 사장, 이석주 마케팅부문장, 박대기 개인용품본부장과 농협한삼인 이준태 사장, 이종욱 지원본부장, 정재범 영업본부장, 김태열 마케팅부장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앞으로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소비환경 분석부터 제품개발, 새로운 마케팅 전략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농협한삼인은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홍삼 공장 중 단일규모 세계 최대시설의 최첨단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GMP란 원료구입부터 생산,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에 걸쳐 생산 및 품질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설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애경산업 고광현 사장은“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증하는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트렌드, 행동에 대한 전략적인 분석을 통하여 성공적인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도록 모든
부산시는 2012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8,365건 17,171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8,408건 16,549백만 원에 비해, 건수는 43건 줄었으나 금액은 622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최고액 부과시설물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544백만 원이 부과되었다. 부과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골프연습장 등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중 각 층의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건물이다. 2012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대상 기간은 2011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로,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공동 또는 분할해 소유하는 경우는 각각의 소유지분에 따라 부과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 교통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지난 1990년부터 부과하고 있다. 2부제 또는 전자태그 승용차요일제 운행 참여, 직원 자전거 이용, 승용차 함께 타기 등 자동차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일정기간 이상 노력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일부 경감해 줄 수 있다. 부산시는 교통유발부담금으로 조성된 예산을 재원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이달부터 ‘질병장애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장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인의 인식이 낮은 질병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준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체 장애인 중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55.1%에 달한다”며 “의학의 발전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으나 보장은 대부분 미흡해 ‘질병장애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말부터 모델 공유 씨가 등장하는 TV광고를 통해 질병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퇴원 후에도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암담한 현실을 ‘황야’에 비유, 치료비와 생활비 등 질병장애 대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이다. 고객 방문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4일부터 내달 말까지 고객이 삼성화재 RC와 함께 태블릿 PC로 질병장애와 관련한 진단비, 치료비, 생활비 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하면 1,800명을 선정하여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화재는 작년 3월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질병장애에 대해 업계 최초로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한국수달보호협회(회장 한성용)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강원도 화천군 민간인통제구역인 평화의 댐 유역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 한 쌍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사되는 개체는 3년 전 강원 영동지역에서 조난되어 구조 후 치료된 암·수 수달 한 쌍이다. 족제비과에 속하는 수달은 세계적으로 1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자연하천의 과도한 개발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와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법정 보호종이다. 수달은 수(水)생태계에서 건강한 먹이사슬을 유지하게 해주는 생태계의 핵심종이다. 이번 방사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보호 가치를 인식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하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업 슬로건이 ‘환경지킴이’인 주식회사 S-OIL과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화천군, 육군 제7보병사단 등 지역유관기관들의 협조 아래 S-OIL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학생들, 문화재청과 S-OIL의 임직원,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다. 문화재청은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함께 2006년부터 수달 보호사업 ‘DOP(DMZ Otter Projec
20일까지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철준) 주관하는 ‘제16회 울산배 축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배 재배 농업인,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송대관, 전영록, 옥희, 이수미, 홍진영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 배의 우수성을 알리는 품평회에서는 농가에서 수확한 올해 최고의 명품 배를 볼 수 있으며 특산물 전시와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보배 서바이벌, 전통 공예품 전시체험, 보배 꿀단지 체험, 배로 만든 배 조각전시, 배축제 마당놀이, 울산보배 4행시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축제에 오셔서 울산 배 맛도 보시고 저렴한 가격에 울산배도 구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