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2년 11월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포1단지는 양재대로와 언주로에 접한 개포택지지구내 가장 큰 규모의 저층 단지로 기존 5,040세대를 6,662세대로 계획하여 이중 60㎡이하의 소형주택은 1,999세대(30%)로 구성되었고, 39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번 정비계획은 개포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단지 중심으로 통경축을 확보하였고, 구역 내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조화롭게 계획됨에 따라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개포지구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개포시영과 1,2,3,4단지의 정비계획이 확정되어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기업 33개사‧일본 13개사 참여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대전하히호 호텔에서 ‘제8회 대전-큐슈 경제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기업 33개사와 일본 바이어 13개사 등 총 4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본 바이어와 대전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교류회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참여업체는 (주)에이팩, (주)이머시스, (주)텔트론 등으로 LED 조명, 전기·전자제품, 식품, 소비재 등 제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들이며, 상담회 개최 전부터 일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바이어는 야시마산업(주), 리어림(주), (주)코세이재팬 등 대전시 후쿠오카통상사무소에서 선발한 우수기업으로 기계장비 및 전기·전자제품, 건설장비, 정보통신, 식품, 소비재 등 관내 기업에 맞는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등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요즘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수출기업을 위한 판로개척 등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특히, 일본은 원전사태 이후 각종 소비재 및 기계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출가능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훼밀리포인트 적립 등 홈플러스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홈플러스 쇼핑의 행복 신한카드(이하 ‘쇼핑의 행복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쇼핑의 행복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6%, 월 1만원까지, 50만원 이상이면 8%, 월 1만5천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0%, 월 2만5천원까지 홈플러스 이용금액을 청구 할인해 준다. (단, 할인 전 승인금액이 15만원까지, 월 2회 할인되며 카드를 사용 등록한 달과 다음달까지는 전월 실적 상관없이 6% 할인 적용함) 또한 홈플러스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상품에 대해서는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훼밀리멤버십 기능도 같이 탑재해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0.5%를 훼밀리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홈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쇼핑의 행복 카드’의 할인 혜택은 홈플러스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월드/에버랜드/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연탄 5만장을 전달했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와 본사 임직원 1백여명은 총 3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하철에서 노점상을 하며 홀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한 알 마하셔 CEO는 “한국 서민층의 의존도가 큰 에너지 수단인 연탄이 저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곳 개미마을에 훈훈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지역영웅환경이라는 3대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5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김장철을 맞아 양념류·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김장철인 오는 12월초까지 이루어지며, 김장 원재료와 가공품 등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별도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단속은 배추·무 등 판매업체와 고춧가루·마늘 등 양념류 취급업체, 김치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금, 고춧가루 등 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여부 △식품 원료 보관기준 적정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재사용 및 유통기한 변조행위 △고춧가루 중량 늘이는 행위 △무허가 식자재 사용 여부 등을 단속한다. 특히 수입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한 후 혼합 비율을 속여 판매하는 행위, 젓갈과 고춧가루 중량을 늘이기 위한 불법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현행 관련 법규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불량 고춧가루 제조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단속결과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
기아차, 고객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K3 생산목표 상향 조정 기아차 K3가 2만대 계약 고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K3의 누적 계약대수가 지난 5일(월)까지 총 2만34대를 기록하며 지난 9월17일 출시 이후 34일(영업일 기준) 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계약대수 2만대는 올해 K3 판매목표인 1만9천대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간다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K3는 현재 폭발적인 계약 추세로 인해 일일 차량 출고대수 대비 계약대수가 최대 2배 이상 많으며, 이로 인해 고객이 계약 이후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최대 한 달여 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기아차는 K3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 출고가 급증하는 계약을 따라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만약 현재의 계약 추세가 이어질 경우 고객의 계약 시기에 따라 해를 넘긴 2013년에 차량이 출고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현재 연말까지로 예정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차량 출고 시점 기준 개소세 인하 혜택 적용) 따라서 주력 모델
영하 15도에도 안정적으로 기존 난방 성능 유지 LG전자가 난방 성능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Multi V Super IV) 한랭지형’ 7개 모델(단일 유닛 기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멀티브이 슈퍼 4’에 적용한 초고속 압축 인버터 컴프레서의 용량을 높여 영하 15도의 혹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기존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또, 냉매 압축 시 냉매 일부를 별도로 분리해 기체 상태로 바꿔 주입하는 기술인 2단 압축 기술(베이퍼 인젝션)과 스마트 냉매제어 기술을 채택해 난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한랭지형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 효율을 평균 17% 높였으며, 설정 난방 온도 도달 시간도 두 배 빨라졌다. LG전자 한국AE마케팅 이기영 상무는 “지난 10년간 서울 기준으로 겨울철 평균 온도가 2.5도 하락하면서 국내에서도 시스템에어컨의 한랭지 난방 능력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멀티브이 슈퍼4 한랭지형 제품 출시로 강원도 및 경기 북부 지역 등 혹한 지역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난방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
B2B 사업 및 SK Planet 부문에서도 본격적 성장세 확인하는 등 성과 달성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3분기에 매출 4조 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순이익 1,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 증가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동통신 가입자 ARPU(가입비, 접속료 제외)는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해 33,135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LTE 투자비 증가와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한 3,007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순이익은 1,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 전 분기 대비 45.7% 증가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9,59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전 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또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