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원으로 전세계 56개국에서 무제한 와이파이 이용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하루 1만원(세금별도) 으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 전세계 주요 56개국에서 무제한 와이파이 서빡 스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모바일 핫스팟’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핫스팟은 해외 현지의 이동통신망(WCDMA)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기이다. 따라서 타사의 와이브로 기반 유사 서비스와 달리 서비스 국가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하나의 기기로 각국 전역에서 끊김 없는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데이터로밍의 경우 기기/고객별로 별도의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해야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T로밍 모바일 핫스팟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각종 와이파이 모듈 탑재 기기를 최대 3개까지 동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여행이나 출장 시 가져가는 통신기기가 많거나, 일행 여러 명이 함께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고 싶을 경우, 일정 중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또한,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여 장기간 외부에 체류하는 여행/출장
첫 번째 북한이탈주민 출신 부산시 공무원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시 편입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북한이탈주민은 50대 여성으로 시 여성정책담당관실에서 부산으로 새로 편입되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개인 신상 상담, 자립자활 정보제공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부산시에는 총 82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2011말 기준)하고 있으며 이 중 남성은 261명(31%), 여성은 568명(69%)이다. 현재까지는 사하구, 금정구에서 행정보조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은 있었으나 정식 공무원 채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채용되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에게는 맞춤형 직무교육, 업무멘토 지정 등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같은 처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정착생활 애로 상담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중점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구·군, 산하 공공기관
고객선호사양 전 모델 기본적용,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차로 재탄생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준대형차 시장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The New K7’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아자동차㈜는 13일(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대형 세단 ‘더 뉴 K7’의 보도발표회를 개최했다. ‘더 뉴 K7’은 2009년 11월 기아차 ‘K 시리즈’의 첫 주자로 탄생해 준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K7의 차명을 이어받고, 확 바뀐 외관 디자인, 대형차급의 고급감을 구현한 실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의 기본적용을 통한 상품성 강화를 통해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기아차는 최근 신차 K3를 출시하며 ‘K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감에 따라, ‘더 뉴 K7’이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아차는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7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으며, ‘K7’은 그러한 기아 브랜드 가치
심플하고 모던한 외관, 라운드 디자인으로 청소 쉬운 내부 국내 오븐 시장 1위 삼성전자가 열풍(熱風), 그릴, 스팀, 찜,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국내 최다인 180가지 자동요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오븐’을 12일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오븐’은 조리실이 열을 받으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해 화덕이나 뚝배기로 조리한 것처럼 음식의 깊은 맛을 잘 살리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븐에서 레인지 요리를 할 때 별도의 선반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착안해 국내 최초로 오븐 조리실 바닥을 고주파가 투과되는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 선반 없이도 손쉽게 음식을 골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오븐’은 기름없이 열풍(熱風)으로 튀김을 만들 수 있는 ‘웰빙 튀김’ 기능이 있어 주부들이 저지방의 담백하고 맛있는 튀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삼성 ‘스마트오븐’은 ‘터치’와 ‘다이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해 수많은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조리실 내부는 독일의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을 받아 높은 위생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 내부에 이음새와 모서리 각을 없앤 라운드 디자인은
㈜테크윈과 공동개발, 해외 물 시장 진출 예정 K-water는 ㈜테크원과 공동으로 염소가스에 비해 취급이 용이하고 법적 규제요건이 없는 ‘고농도 차염 소독설비 상용화 모델’을 개발했다. 천안정수장에 설치, 지난 10월부터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하고 ‘고농도(12.5%) 차염 소독설비’는 소금물의 전기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 반응을 통해 원료와 에너지는 1/2로, 소독부산물은 1/30로 줄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안정수장에 처음 설치되었다. 이 수돗물 수처리기술은 현재 국제 특허출원 중이며, 외국설비에 의존해 오던 국내 수도산업 발전뿐 아니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경전, K-water 수도사업본부장은 “선진국 등에서도 수돗물의 생산에 염소가스 사용을 줄이는 추세다. 앞으로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외 물 시장의 문을 활짝 열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LG생활건강은 궁중 어의(御醫)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별한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한방화장품 ‘후 명의향’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후’는 고대 왕실 여성들이 의학에 이용했던 궁중비방 비서를 연구해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화장품에 도입한 브랜드로, 이번 ‘후 명의향’ 라인은 그 중에서도 당대 최고의 실력을 갖춘 궁중 어의의 왕실처방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이다. ‘후 명의향’ 은 인조, 숙종, 고종 등의 어의처방인 ‘청기산(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을 개선)’, 문종, 중종의 어의처방인 ‘십선산(피부의 근본을 건강하게 하는 처방)’, 건륭황제, 자희태후 등의 어의처방인 ‘팔진고(피부의 불균형을 치료)’ 등 궁중 3대 어의처방에 전통 한방포제법을 응용한 ‘후 한방배지기술™’을 적용, 고대 왕과 왕비의 궁중 어의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후 한방배지기술™’은 중년 여성들의 피부를 어리고 건강한 최적의 상태로 개선해주고 극한 건조현상이나 급격한 노화 등 특수한 피부고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다. ‘후 명의향’은 문제성 피부 고민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비단고, 재연고, 만능고 총 3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후 명의향 비단고’는 예로부터 궁중의 건
전라남도는 도내 해역 및 내수면에서 성행하는 불법 어업을 뿌리 뽑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불법어업 지도단속 2개 반을 편성,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하는 불법어업자와 유해물질 사용 양식어업권자, 불법 내수면어업자 등을 중심으로 테마단속에 나선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 사용 김 양식어장의 경우 무기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공급처 및 운반 경로 등을 파악해 사전 차단하고 무기산 사용 어업인은 입건과 함께 행정처분 조치한다. 내수면어업은 섬진강, 영산강, 영암호 등지에서 불법 조업하는 무허가 각망이나 통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편 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기산33건, 삼중자망 69건, 통발 67건, 바지안강망 15건, 승망류 12건, 장망류 14건, 치어 포획 5건, 기타 33건, 내수면 5건 등 총 253건의 불법 어업을 적발해 입건조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선진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뜨겁게 사랑하고 싶은 포스터 전격 공개!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휩쓸었던 <인 어 베러 월드>를 연출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가 12월 6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개봉하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는 암투병과 남편의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평범한 여성 ‘이다’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떠난 이탈리아에서 기적처럼 찾아온 사랑으로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 지난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러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인 어 베러 월드>를 통해 날카로운 연출력을 인정 받은 덴마크의 대표 여성 감독 수잔 비에르 감독. 그런 그녀가 새 영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에서는 평범한 주부 ‘이다’가 인생 최악의 위기에서 자신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눈 앞에 펼쳐진 듯한 이국적인 이탈리아 쏘렌토의 풍경과 귀를 즐겁게 할 음악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할리우드 최고의 꽃중년 배우 피어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