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로 진단·메일 바로 삭제, 백신 업데이트 필수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은 최근 자사 보안관제(원격) 담당 팀인 CERT의 이름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지속적으로 유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발견된 악성 메일은 ‘ms12-076 변종공격!’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안랩 CERT(원격 보안관제팀)의 메일 주소를 사칭했다. ‘최근 MS가 보안 패치를 배포한 MS12-076의 변종이 발견되어 긴급 패치가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URL을 삽입했다. 발신지 IP는 중국으로 확인되었다. 다운로드 링크를 실행 시 업데이트 설치 과정 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지만 정상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제공하는 폰트나 안내문을 따르지 않으며,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서명으로 인증이 되어있지 않다. 가상환경 실행 여부를 탐지한 후, 가상환경이 아닐 시에는 정상과 악성 파일을 동시에 생성한다. 이 때 생성된 악성 실행 파일은 네트워크 접속 가능 여부 확인 후 네트워크에 접속해 외부에서 수신한 데이터로 파일 실행 혹은 명령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현재 몇몇 기업에 악성 메일이 발송되었으며, V3로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와 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은 46일간의 협상 끝에 2012년도 단체 교섭을 타결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12년 연속 무분규 단체 교섭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KT는 이번 단체 교섭에서 조합원이 기여하여 창출한 KT그룹의 성과를 배분하는 그룹 PS 제도를 도입해 그룹 경영 시너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그룹사 실적이 향상되면 그 성과에 대해서도 KT 직원들도 같이 혜택을 받게 돼, 그룹사 지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에서는 78.0%의 찬성률을 기록함으로써 금번 노사합의 결과가 일반 조합원들에게도 지지 받았다고 KT는 밝혔다. KT는 이번 단체교섭 타결을 통해 노사관계의 선진화는 물론 Great Work Place 대상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그간의 상생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공식 후원하는 “베이징현대 베이징 마라톤대회”가 25일 개최됐다.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되는 ‘베이징 국제 마라톤 대회’는 1981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32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선수와 일반 참가자 등 총 3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개막으로 전 세계 이목이 쏠린 중국 심장부 베이징 텐안먼(天安門)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현대차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코스는 텐안먼 광장을 출발하여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입구까지 베이징 시내 중심을 관통하게 되며,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미니코스(4km)와 하프코스(21km) 등이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코스에 현대 기아차가 최근 옥외 광고를 시작한 창안졔(長安街)가 포함되어 있어 미디어 등을 통한 브랜드 간접 노출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설영흥 중국사업담당 부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중국 현지 고객 등 1천 여명이 “당신과 함께하는 동행(与你同行)”을 주제로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 고른 판매량 기록 삼성전자가 휴대폰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아 독자적으로 선보인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노트 Ⅱ’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를 넘어서며 노트 카테고리의 성공적 안착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9월말 한국에서 처음 출시한 ‘갤럭시노트 Ⅱ’가 출시 2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500만 대를 돌파한 ‘갤럭시노트’의 판매 기록을 3개월이나 단축한 것이다. 특히, ‘갤럭시노트 Ⅱ’는 현재까지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 Ⅱ’에 대한 해외 미디어의 호평도 지속되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는 사용 편의성, 성능과 기능면에서 별 5개 만점을 부여하며 “갤럭시노트 Ⅱ‘는 독창적이고, 훌륭하게 만들어졌다”고 호평했으며, IT전문지 T3도 ’‘갤럭시노트 Ⅱ’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접목시킨 환상적인 패블릿(‘Fantastic Phablet’)'이라고 극찬했다. 실례로 ‘갤럭시노트 Ⅱ’는 북미, 동남아, 아프리
삼성전자가 i-Function 기능을 적용한 N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광각 줌 렌즈 12-24mm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2-24mm i-Function 교환렌즈는 12mm의 넓은 화각부터 스냅사진에 최적인 24mm 화각까지 모두 지원하여 빌딩이나 대성당 같은 건축물의 전경 촬영은 물론, 일상의 스냅 사진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63.5×65.5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이며 여행시 활용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너 포커스 방식을 적용, 렌즈 몸체의 움직임이 없어 조용하고 빠른 AF 구현이 가능하며, 초광각 줌 렌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비구면 렌즈와 초저분산렌즈 등 특수 렌즈를 사용하여 선명한 화질과 이미지 왜곡 현상을 감소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12-24mm 초광각 줌 렌즈를 출시함으로써 NX 시리즈용 교환렌즈군을 10개로 확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교환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교환렌즈형 카메라 입문 고객부터 전문가 수준의 고객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인 업을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
마산역∼진주역 간 추가운임 50% 할인 이벤트 코레일은 오는 12월 5일부터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를 1일 10회 운행(월요일은 12회)하고 이달 26일(내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승차권을 발매한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 이용 시 평균 3시간 28분이 소요되며, 함안역에도 1일 4회 정차한다. 또한, 코레일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마산역~진주역간 추가운임의 50%를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를 시행한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평일기준 정상운임은 52,600원이나 특별 이벤트 할인 운임은 50,700원이며, 지난 10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파격가 할인’을 받는다면 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격가 할인:스마트폰, SMS, 홈티켓으로 예매 및 구입하면KTX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최소 15%~최대 50%까지 할인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진주역까지 KTX 운행으로 환승하지 않고 바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 등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국씨티은행 노사는 11월 24일 오전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을 찾아 2천 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구룡마을을 찾은 약 50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은 전달된 연탄 중 2,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부터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만원으로 참여하는 ‘1+1 노사공동 기부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진행된 여섯 번째 활동이다. 그 동안 이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월 씨티 200주년을 맞이하여 농어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원거리 학교 등교지원을 위한 총 3,800만원 상당의 자전거 200대를 기증하고, 미혼모들에게 3,6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및 주거환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양육을 위한 그룹홈 2개소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구촌사랑나눔에 4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케냐 타나 델타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제공을 위한 우물 개발(3공) 및 펌프 수리(10개)를 할 수 있도록 국제 N
SK하이닉스(대표이사 권오철)는 24일 이천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이천·청주 20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회 SK하이닉스 로보(Robo)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용 로봇키트 및 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재능 나눔과 연계해 과학 교육에 보조강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로봇 교육키트를 활용한 ‘로봇씨름대회’, ‘창의로봇 컨테스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15명씩 총 30명의 우수 아동들에게는 포상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로봇씨름대회 부문에서 우승한 최유빈 어린이는 “TV로만 보던 로봇을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과학수업을 통해 로봇에 대해 가르쳐 주신 SK하이닉스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며,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업문화실장 길인 전무도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는 SK하이닉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