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최초의 멸종위기종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2012년 실시한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분포, 번식 및 발생에 관한 연구 결과, 증식과 복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이름처럼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1980년 보고된 한국고유종으로 생김새가 청개구리와 아주 유사하지만 울음소리로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 분포지역, 번식 및 발생학적 정보 등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2012년 양서류 중 처음으로 멸종위기종 I급으로 지정됐다.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분포조사 결과, 경기도와 충청도 북부, 강원도 서부지역 등 42지점에서 약 260여 개체의 서식이 확인됐지만, 인천 내륙지역과 수원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수원청개구리의 번식과 생존에 물이 있는 논이 꼭 필요하지만 최근 도시화 등으로 좋은 서식처였던 농경지의 환경이 크게 변화한 탓으로 분석된다. 또한, 수원청개구리는 5월에서 6월 사이에 가장 번식이 활발했으며, 알의 발생 최적 온도는 22℃로 확인돼 저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초절전 슈퍼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프론티어’ 인증 획득 LG전자가 6일 남산 반얀트리에서 AE사업본부 노환용 사장, 한국마케팅본부 최상규 부사장, 광고 모델 손연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신제품은 에어컨 분야에서 LG 휘센의 최고 기술력을 총집결한 ‘G프로젝트’ 첫 번째 제품으로 ‘손연재 스페셜 G’라 명명됐다. ‘손연재 스페셜 G’는 혁신적인 기술로 업계 최고 효율, 강력한 냉방 성능,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과 신개념 감성 디자인을 접목한 전략 제품이다. 브라운과 화이트 색상 2종이 출시됐다.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의 고효율 실현 이 제품은 휘센만의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을 적용, ‘에너지 프론티어’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인증 기준보다 150% 이상 효율을 높여 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손연재 스페셜 G’는 기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료를 50% 수준으로 낮춰 월간 전기료가 12,0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에어컨 단독 사용기준, 누진세 미적용) 또, 사용자가 에어컨 사용시 리모컨의 전력량 버튼만 누르면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눈에 보이는 관리’
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몸의 기능저하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주기적인 진단과 치료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일상에서 이를 지킬 수 있는 이는 드물다. 이런 이유로 현대인들의 영양을 쉽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알약이 개발되고, 보약을 섭취하는 등 항노화 방식은 진화하고 있다. 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은 늘 뜨겁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듯 음식, 미용, 의학 분야 등 안티에이징(항노화)에 대한 이슈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약재의 주요효능을 추출해 주사로 맞는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두드러기, 습진,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 각종 피부질환 개선과 신진대사를 원활히해 간 기능개선으로 만성피로회복과 혈색을 맑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보다 상대적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 원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문의를 하신다”며 “신데렐라주사 등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비타민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여원 전달 우리은행 (은행장 이순우)은 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전국 949개 영업점에서 모금한 적십자회비 2억 8천여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초 전국 영업점에서 모금한 적십자회비를 일괄적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7억 2천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지원, 각종 재해 구호 성금 기부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기부방식인 “우리사랑나눔터”를 오픈하여 2012년 말까지 2억원 가량이 전달되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의 자선모금 행사인‘희망풍차 Serious Request'에 참여하여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작년 한해 약 5억 4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혈액이 부족한 시기인 매년 9월에는 전국 영업점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하여 혈액과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3년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47백만원을 포함, 사업비 9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축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30백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경북도에서는 농어촌 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3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4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상주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이며 올해 3회째로 이제는 겨울철 농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천시 제3회 자두꽃축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
국비 9억원 확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홍천군과 화천군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원(홍천군 5억원, 화천군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수요가 활성화 되고 있는 육상, 수상, 항공 레저스포츠 시설을 대상으로, 시도별 3개소 한도로 하여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3.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레저스포츠시설을 연차별 계속사업으로 확대해서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이며, 최종 선정된 개별 레저스포츠시설 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강원도는 날로 증가하는 레저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고자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14개소 최종 선정사업 중 2개소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시도별 지원액도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사업 중 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업화 논의 전라남도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대봉감 등 떫은감의 생산량 증대, 가공·유통 및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로 떫은감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7일 광양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전남 동부권 떫은감 재배자, 임업 후계자, 산림조합 및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도반시’ 제품과 명품 브랜드를 만든 청도군농업기술센터의 조기동 과장과 정상택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사, 서재만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팀장 등 전국 제일의 떫은감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대봉감 등 떫은감을 이용한 곶감, 감말랭이 등 가공제품의 생산·유통방안과 떫은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방안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이어 전문가-농가 간 종합토론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가공제품 생산 방안, 홍수출하·포전거래 방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광양 떫은감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봄철 전지·전정 방법 및 실습을 실시키로 해 참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한국임업진흥원은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참고해 떫은감 생산·가공·시장관
삼성전자는 6일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 재팬(SEJ)’을 통해 샤프의 신주 3%를 취득하고, 샤프는 104억엔(약 1,200억원)을 조달해 주력인 LCD 패널 사업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분투자 배경에 대해 LCD 패널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거래선 다변화 차원에서 샤프와의 협력관계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샤프는 일본 카메야마(8세대), 사카이(10세대) 등에서 LCD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중소형 LCD는 물론 60∼70인치대 대형 LCD 패널까지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는 협력관계 강화 목적의 투자인 만큼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는 최근 퀄컴 등으로부터 자본 확충을 추진해 온 샤프의 핵심사업인 액정사업의 수익개선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양 사의 확고한 신뢰 관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 사는 이 날 체결된 지분투자 계약에 따라 지분 인수 작업을 시작해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월 30일 전자펜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갖고 있는 일본의 와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