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4.0℃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정치

유영하 “朴, 입장 밝힐 기회 있을 것”

박근혜, 정치활동 재개?…“창당 가능성 없어”


【STV 박상용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머지않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에 대한 견해를) 국민들을 상대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지난 3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번 대통령 탄핵 당시에 소위 친박계라고 지칭되는 의원들 중에서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들이 있었고, 또 (박 전) 대통령이 그 이후에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오랜 기간 고초를 겪었을 때 그냥 방관자처럼 계셨던 분들도 많았다”라고 했다.

이어 유 변호사는 “그런 걸 보시면서 정치에 대해서 (박 전) 대통령이 여러 생각이 있으셨고, 그런 생각에서 ‘친박은 없다’라고 누차 말씀하셨다. 아마 그 말씀에 대해서 직접 말씀하실 기회가 곧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올 시기에 대해서는 “이 달(9월)이 가기 전일 수도 있고, 늦으면 10월 초중순”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발언을 내놓는다면 총선을 앞두고 정치활동 재개로 본격적인 몸풀기라는 해석이 제기될 수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8·15 광복절에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것을 두고 ‘총선을 앞둔 정치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되는 데 대해 “그런 시각은 전혀 포인트가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대통령이 최경환 전 부총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사들을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저는 없다고 본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유 변호사는 “친박계 신당이 일어나려면 그 주도하는 세력이 박 전 대통령밖에 없다. 그렇지만 (박 전) 대통령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친박계 신당 창당 가능성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김민재 방출 가능성↑…“바이에른, 제안 들을 것”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오는 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15일(한국시간)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다. 플레텐베르크는 2023년 6월 김민재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자 플레텐베르크의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이적료 5000만 유로(8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