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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 오염수 방류 시작…국민 불안 가라 앉혀야

4~5년 후 한반도 인근 해역 유입 예상


【STV 박상용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룰 시작했다.

이날 방류된 오염수는 4~5년 후 한반도 인근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방사능 수치도 낮고 거대한 태평양을 돌며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국민적 불안감은 높다.

수산업계는 손님이 끊기면서 시름이 깊어졌다.

방류 첫날, 도쿄전력이 공개한 희석설비를 거쳐 오염수 1톤과 바닷물 1200톤을 섞은 물 1리터의 삼중수소 수치는 43~63베크렐이다. 기준치 1500베크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해조류나 해양생물 방사능 농축 우려 또한 낮아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및 식품 안전기준이 높은 유럽연합도 지난달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철폐했다. 과학적 증거 및 국제기구의 검증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데이터를 세밀하게 제공해야 한다.

어민 지원 대책을 강화해 직접적인 피해도 방지해야 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정부를 무작정 비난하기 보다는 근거있는 비판으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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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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