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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승없는 尹 지지율’·‘野 전면쇄신 가능성’에 與 수도권 위기설 계속

윤상현 “尹 지지율 45%는 돼야 안심”


【STV 박상용 기자】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당의 ‘수도권 위기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수도권 참패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당 지도부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

4선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21일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총선은)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35~40%다. 45% 정도는 돼야 우리가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상에서도 수도권에서는 정부 견제가 크다. 정당 간 지지율에서 우리가 높게 나오더라도, 정부 견제론이 훨씬 더 높다”며 “결국 야당 손을 들어주겠다는 이 두 가지를 우리가 더 염두에 둬야 된다”라고 경고했다.

윤 의원은 최근 수도권 위기설을 연일 제기하며 당 지도부를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윤 의원의 비판에 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배를 침몰시키려는 승객은 함께하지 못한다”라는 발언까지 내놓았을 정도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당이라는 배가 잘못된다, 좌초된다, 침몰된다고 하면 가장 먼저 죽는 사람은 영남권, 강원도 의원들이 아니라 저 같은 수도권 의원”이라고 우려했다.

총선 관련해서 대통령 지지율은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3년차에 치르는 중간평가 성격을 가진다. 여당에서도 “대통령 얼굴로 치르겠다”고 공언해왔다.

현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중후반대 박스권에 갇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리얼미터 8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35.6%였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또한 수 개월동안 30% 중반대에 머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극복하고 혁신을 시도할 경우 국민의힘은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 있다.

비명(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아 당을 전면 쇄신할 경우 여야의 경쟁력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당 지도부는 ‘수도권 위기설’에 거리를 두고 있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당이 앞선다는 결과를 받아서다. 또한 전통적으로 총선에서 수도권은 야당이 유리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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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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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방출 가능성↑…“바이에른, 제안 들을 것”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오는 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15일(한국시간)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다. 플레텐베르크는 2023년 6월 김민재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자 플레텐베르크의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이적료 5000만 유로(8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