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토)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3.2℃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6.3℃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정치

조정훈 “이재명 정치 키워드는 죽음…벌써 5번째”

“李, 내 정치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나 고민해야”

【STV 김충현 기자】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측근 핵심 관계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벌써 다섯 번째”라면서 “우리 정치사에 이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자신과)아주 가까운 지인들이 어떤 이유든지 이렇게 극단을 선택을 했다면 과연 내 정치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 의원은 “무조건 검찰 탓이다 할 게 아니다”라면서 “도대체 이재명 대표는 정치를 왜 하는 것이냐. 이 대표가 상징하는 정치 키워드는 ‘죽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 대표가 (대표직을) 스스로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면서 “대선 지고 의원직 가고 당 대표 되는 중 본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탄 조끼를 입은 다음에 예상되는 공격이 오니까 '거 봐 이럴 줄 알았어 그러니까 내가 이 조끼를 입고 있었던 거야. 그러니까 난 억울해' 이 논리는 초등학생들한테도 먹히지 않는다”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야당은 비판함으로써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한국 정치의 특성”이라면서 “대선 이후에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민주당이 한 건 탄핵, 특검, 해임. 탄핵, 특검, 해임. 무한 반복이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조 의원은 “정말 의미 있는 정책, 의미 있는 대책,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대안 정말 기억에 남는 게 있느냐. 아무것도 없다”면서 “다음 총선에서 다시 민주당에게 169석을 줘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지금 얼마나 있을까. 한 명도 없으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맹비난 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조 의원은 “정적이니까 거기에 대한 수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무조건 특검이라는 핵폭탄을 들이대야 한다라는 것도 논리상 맞지 않다”면서 “발의한 법을 보면 특검 검사를 민주당만 임명하게 되어 있다. 그 특검 결과를 국민의힘이나 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은 정치 세력이 찬성할 수 있겠고 동의할 수 있겠나. 이건 무리수가 많이 펼쳐져 있는 정치의 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만약에 정말로 이런 (주가조작) 범죄가 드러나면 그거는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되고 이번 정부에서 대통령의 배우자이기 때문에 수사를 좀 약하게 했다면 다음 정부가 들어설 때라도 수사를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