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맑음동두천 5.8℃
  • 구름많음강릉 10.9℃
  • 구름많음서울 7.6℃
  • 맑음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13.0℃
  • 구름조금울산 13.3℃
  • 구름많음광주 9.3℃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7.1℃
  • 흐림제주 11.6℃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정치

인수위 “총리 후보 늦어도 4월 초 발표”

“후보군 압축돼”…한덕수 전 총리 유력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총리 후보를 늦어도 4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던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실에서 “총리 후보가 어떤 분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면서 “총리 후보군이 압축됐다는 정도로 밖에 말씀을 못 드리지만 4월 초까지,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총리 후보를 내정하거나 검토하게 될 때에는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내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고 대통령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면서 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 분을 찾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관례를 살펴보면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 후보자를 발표하거나 내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인수위에서 발표한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의 설명에 따라 윤 당선인이 직접 나서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는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총리 후보 물망에 올랐지만, 안정감 있는 이미지의 한 전 총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또한 유력한 총리 후보였지만, 안 후보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지휘하기 위해 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