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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프리드라이프, 웰다잉 문화 캠페인 ‘장례지도사’편 공개

“보다 나은 삶에 기여하는 지속적 행보 이어갈 것”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의 마지막 영상 ‘장례지도사’ 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으로, 우리의 삶과 죽음이 육상 경기의 출발선이자 결승점인 ‘피니시라인’처럼 서로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름 지었다.

마지막 편 영상에는 현직 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 2인이 스토리텔러로 나섰다. 베테랑 장례지도사 류태은 씨와 MZ세대 장례지도사 전규식 씨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와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느낀 ‘죽음 준비’의 필요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두 장례지도사는 자신들의 역할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질 때 직업인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에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품 정리사 김새별 대표가 다섯 번째 주자로 출연해 고인이 마지막으로 머문 공간을 정리하며 깨달은 삶의 의미와 아름다운 마무리의 필요성을 전한 바 있다.

작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의학 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 박사를 시작으로 혈액종양내과 의사 김범석 교수, ‘죽음학’ 전문가 정현채 교수를 비롯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유품 정리사 김새별 대표, 그리고 현직 장례지도사까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좋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피니시라인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7일 현재 67만 회를 넘어섰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이 뜻있는 전문가들의 참여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캠페인을 통해 50~60대를 중심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삶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연속성 있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공정거래위원회 2021 하반기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 기준) 기업이다. ‘늘 당신의 삶과 함께’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프리드라이프는 차별화된 ‘장례 토털케어 시스템’에 더해 다양한 회원 멤버십 혜택, 웨딩, 투어, 수연, 홈 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전환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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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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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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