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SJ news

명필솔루션,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장례문화혁신인물부문 대상 수상

장례문화 패러다임 획기적 변화


【STV 박란희 기자】명필솔루션 심광선 대표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혁신인물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장례업계에 첫 발을 디딘 심광선 대표는 2010년 ‘명정 프린터’, 2011년 '축문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명정(銘旌: 붉은 천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관직이나 성명 등을 적은 조기)을 쓰려면 나이 많은 장례지도사들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명정을 쓰는 노인 장례지도사들의 기분이 틀어지면 명정은 엉망이 됐고, 그러다보니 대량으로 제작하기도 힘들었다.

심 대표는 '대체 기술을 개발해보자'는 생각에 세계 각국의 인쇄 기술서적을 뒤지고 안료를 찾아 연구에 들어갔다. 명정의 핵심은 빨간 천에 은색으로 글씨를 입히는 것이었는데 이탈리아의 유명한 흰색 안료를 써도 은폐력으로 은색 인쇄은 쉽지 않았다. 

그는 생각을 전환해 안료 대신 알루미늄 박을 씌우는 기술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장례식장 등에 보급해 일반적인 축문부터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달력에서 날짜만 선택하면 십이간지(十二干支)까지 찾아 모든 종류를 망라한 축문을 만들 수 있는 표준화에 성공해 전통장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광선 대표 양력]

명필솔루션 대표
호반상조(강원도공무원상조) 대표
춘천 동산면 주민자치회 부회장


前 서석장례식장 대표
    홍천장례식장 대표
    강원도 홍천군 탁구협회 연합회장


문화

더보기
임현정,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 성료…“피아노는 내 영혼의 도구” 【STV 박란희 기자】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1&2권 전곡 리사이틀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극소수 피아니스트만 도전하는 히말라야급 레퍼토리인 평균율 1권과 2권을 전곡 암보로 완주한 이례적 공연은 총 240분 동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48개의 프렐류드와 48개의 푸가, 총 96곡이 담긴 이번 연주는 단순한 교과서적 해석을 넘어 인간의 희로애락, 바흐 음악 속 수학적 구조와 신성한 질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현정은 “평균율을 사용하여 음악의 모든 조성을 다루며 가장 난해한 작곡법인 대위법을 이용하여 사운드 과학을 최상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것이 바로 바흐의 평균율이다”라며,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이자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린다. 지구가 멸망해도 평균율만 있다면 음악을 되살릴 수 있다”고 연주 팜플렛을 통해 전했다. 또한 “수많은 규칙이 존재하는 제약 속에서 황홀한 영감과 직관, 창조력이 담긴 평균율은 자유와 아름다움의 결정체다”라며 바흐의 음악을 향한 경외를 드러냈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한 임현정만의 접근법이 돋보였다. 특히 "피아노는 내 영혼이 닿는 도구"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