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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장례식장 위생 대폭 강화해야 유족-장례지도사 지킨다

과할 정도로 위생-방역 신경써야



 【STV 김충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례식장의 위생 상태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한 미비점들이 눈에 띈다.

가장 큰 문제는 입관식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에는 입관식을 할 경우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유족들이 마스크도 끼지 않았다.

게다가 맨손으로 고인을 만지는 등 위생과는 거리가 먼 행동들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다.

시신을 냉동고에 보관하기는 하지만 사람이 사망한 직후 부패가 일어나기 때문에 위생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

이에 고인을 대하는 유족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장례지도사의 위생 상태 준수 여부다. 장례지도사는 마스크와 장갑뿐만 아니라 여러 감염을 막기 위해 사실상 코로나19 방역 담당자에 준하는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시신에서 각종 체액이나 박테리아, 세균 등이 배출돼 장례지도사의 건강이나 위생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장례지도사들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채로 염습을 하는 것이 한국 장례의 현실이다.

염습은 유족의 마음을 다독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준다는 과정이라 자못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생에 중점을 둬 자칫 요란하게 보이는 장례지도사의 복장은 유족 등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가능성마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과 장례지도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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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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