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4.0℃
  • 흐림대전 5.3℃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5.7℃
  • 흐림광주 5.0℃
  • 흐림부산 7.5℃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7.8℃
  • 구름조금강화 3.5℃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5.5℃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8.7℃
기상청 제공

SJ news

변화 추구한 홍정석, 안정·관리 이승혜

확연한 스타일 차이에 상조업계 ‘주목'



【STV 김충현 기자】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는 언제나 상조업계의 주목 대상이다.

상조업계를 관리하는 부서 특성상 상조업계에 적용되는 주요 정책이 할부거래과에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부서를 이끄는 할부거래과장이 누가 되느냐는 언제나 상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조업계는 현(現) 이승혜 할부거래과장과 전임인 홍정석 전 할부거래과장의 스타일 차이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홍정석 전 과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당시 부대변인 출신으로 외부 인사로는 최초로 할부거래과장을 맡았다.

홍 전 과장은 할부거래과장 재직시절 김상조 당시 공정위원장과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외부인사라는 특징과 공정위원장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홍 전 과장은 굵직한 업무를 수행해 나갔다. 당시 상조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상조업체 자본금 증자를 주도했다.

또한 홍 전 과장은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도입해서 상조시장의 혼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는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로 꼽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 전 과장과 대조적으로 이승혜 과장은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하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상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적잖은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과장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 업계의 서포트 역할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과장은 “뭔가 새로운 것을 한다기보다 기존에 진행되는 업무를 이어서 진행하고,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김민재 파트너 우파메카노 시즌아웃…수비진 붕괴 어쩌나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가 혹사를 넘어 독박 수비에 시달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심각한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김민재와 센터백을 책임졌던 우파메카노는 당초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스타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만 겪은 것이 아니다. 검진 결과, 연골 손상까지 발견됐다. 이미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즌 아웃이 확실하다”면서 “현재 상태에 따르면 예상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하지만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처럼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며, 수술이 끝난 뒤에야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동안 결